김건희 여사, 안도 다다오에 ‘천재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 옷 선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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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방일 때 세계적 건축가 안도 다다오에게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 옷을 선물받았다고 대통령실이 17일 밝혔다.
안도 다다오는 김 여사에게 "김 여사가 친구의 옷을 입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안도 다다오는 김 여사 말에 동의하며 "이세이 미야키의 옷은 정말 건축적"이라며 "그는 다이나믹하고 훌륭한 디자이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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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방일 때 세계적 건축가 안도 다다오에게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 옷을 선물받았다고 대통령실이 17일 밝혔다.
김 여사와 안도 다다오는 이날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두 사람은 김 여사가 과거 프랑스 건축가 르 꼬르뷔지에 전시에서 안도 다다오 특별 세션을 마련하면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안도 다다오는 김 여사에게 "김 여사가 친구의 옷을 입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안도 다다오와 이세이 미야케는 50년 지기 친구다.
김 여사는 선물을 받고 "패션도 건축"이라며 소재의 건축가로 불린 이세이 미야키의 디자인을 언급했다. 안도 다다오는 김 여사 말에 동의하며 "이세이 미야키의 옷은 정말 건축적"이라며 "그는 다이나믹하고 훌륭한 디자이너"라고 했다.
이세이 미야케는 패션계에서는 혁신가로 통한다.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가 그의 옷을 즐겨 입었다. 이세이 미야케는 지난해 8월 작고했다.
한편 김 여사는 지난해 나토 순방에 앞서서는 입을 옷을 직접 디자인하고 원단과 부자재도 고르는 등 관련 일에 관심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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