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인공지능(AI) 이미지 및 비디오 향상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불리는 토파즈랩스(Topaz Labs)가 비디오 복원을 위한 AI 모델인 '프로젝트 스타라이트(Project Starlight)를 출시했다.
토파즈랩스는 최근 프로젝트 스타라이트 출시를 알리며 "비디오 AI가 처음 출시된 이래 가장 큰 도약"이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스타라이트는 60억 개 이상의 매개변수를 가진 새로운 모델 아키텍처를 사용해 구축됐다.
최신 엔비디아 하드웨어를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 스타라이트는 영상 내 세부적인 요소를 정확하게 복원할 수 있고, 일관성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모델은 고품질 이미지를 참고해 점차적으로 노이즈를 더하고 화질이 어떻게 저하됐는지를 학습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반대로 노이즈가 있는 이미지에서 시작해 노이즈가 추가되기 전 어떤 이미지였을지를 예측한다.
프로젝트 스타라이트는 필요에 따라 자동으로 영상의 노이즈를 제거하고, 업스케일링하기 때문에 영상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오래된 영상을 업스케일링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복잡한 복원 작업을 수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토파즈랩스는 최대 10초 길이의 비디오를 무료로 복원할 수 있고, 최대 5분 길이의 영상은 1080p로 제한되며 크레딧을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AI포스트(AIPOST) 조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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