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체로 흐려…남부·제주 오후부터 비

김설혜 2024. 10. 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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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월요일인 내일(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오후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최저기온은 5~17도, 최고기온은 17~24도입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10도 등 전국이 5도에서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0도 등 전국이 17도에서 24도로 오늘보다 1도에서 5도가량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오후(12~18시)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도는 낮(12~15시)부터 모레(22일) 늦은 밤(21~24시) 사이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 120mm 이상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와 남해 먼바다, 동해 남부 해상과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 2에서 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영남 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김설혜 기자 sulhye87@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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