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그들은 누구인가] 박수현 충남지사, 재선 국회의원 출신 … 정치 소통·정책 홍보 탁월

[충청타임즈]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지사 당선인(사진)은 재선 국회의원 출신이다.
1964년 충남 공주 출신인 박 당선인은 공주대학교 사범대 부설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에 진학했으나 중퇴한 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은 박 대변인은 19대 총선(2012년)에서 고향인 충남 공주에 당선, 국회에 입성했다.
하지만 20대 총선 때부터 공주·부여·청양 통합 선거구가 된 후 국민의힘 정진석 국회의원에게 내리 두 번 패하며 쓴잔을 마셔야 했다.
지리적으로 충남 중앙에 위치한 이곳은 충청권 내에서도 보수 세가 강한 곳으로 꼽힌다.
역대 선거에서 보수 정당 지지도가 진보 정당을 앞섰다.
박수현 당선인은 그동안 열세인 정당의 지지도를 인물론을 내세워 버텨왔다.
박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대변인을 거쳐 문희상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충청권 진보 진영의 차세대 리더로 꼽혀온 인물이다.
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을 지낸 뒤 다시 국민소통수석비서관으로 청와대로 복귀해 퇴임을 앞둔 문 전 대통령을 보좌했다.
초선 국회의원 시절 매일 공주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 국회로 출퇴근할 정도로 지역구 활동에 열성을 다한 것으로 유명하다.
22대(2024년) 총선에서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균형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정당과 국회, 청와대를 두루 거치며 정치 소통과 정책 홍보 분야에서 뛰어난 인물로 평가를 받는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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