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에서 출시한 첫번째 전기차 ‘아이오닉 5N’의 본격적인 해외 판매가 시작된다. 현대차 영국법인이 공개한 아이오닉5N의 영국 판매 가격은 6만5000파운드(한화 약 1억 650만원)이다.
현대차 영국법인은 27일 현지 보도자료를 통해 현지 판매 가격과 제원 정보를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영국 현지 판매가격은 세금 포함 6만5000파운드다. ’매탈릭‘, ’펄‘, ’글로스‘ 외장 색상을 선택할 경우 665파운드(한화 약 109만원), 대형 파노라마 선루프인 ’비전루프‘를 선택할 경우 1250파운드(한화 약 204만원)이 추가된다. 1억원을 훌쩍 넘는 영국 현지 판매 가격은 한국 판매 시작 가격 7600만원보다 3000만원 가량 비싼 가격이다. BMW의 M디비전, 메르세데스 벤츠의 AMG와 같은 고성능 서브브랜드인 만큼 해외 시장에서 확실한 프리미엄 브랜드의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다만 한국에서 구매 시 비용이 추가되는 55만원 상당의 알칸타라 인테리어 패키지 등은 기본 옵션으로 적용된다.
현재 유럽 주요국들 중 ’아이오닉 5N‘차량 가격이 공개된 것은 영국이 유일하다. 현대차는 지난 7월 ’아이오닉 5N‘ 전세계 최초 공개 행사(월드 프리미어)역시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진행한 바 있다. 2018년 코나 중국형 모델 ’엔씨노‘출시 행사 이후 5년여만에 정의선 회장이 직접 행사장을 찾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