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생태와 수성 문화의 만남…‘미술관 옆 동물원’ 투어버스 뜬다

김재호 기자 2026. 3. 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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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의 생태 자원과 수성구의 문화 콘텐츠가 하나로 묶인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연계 투어는 달성군 관광이 광역 협력 단계로 나아가는 계기"라며, "달성군의 자연·역사 자원과 수성구의 예술 콘텐츠를 결합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이용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새로운 관광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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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 주말 운영, 네이처파크·간송미술관 입장료 포함 ‘파격 구성’
-녹동서원부터 수성못까지, 생태·역사·문화 아우르는 환상 코스
-지난해 1,155명 이용, 달성군 ‘대표 관광 브랜드’ 안착
달성투어버스 송해공원 코스에서 관광객들에게 해설사가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의 생태 자원과 수성구의 문화 콘텐츠가 하나로 묶인다. 달성군은 내달부터 두 지역의 핵심 관광지를 잇는 달성관광투어버스 '미술관 옆 동물원(가칭)'을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운영된다. 대구어린이회관에서 출발해 달성 가창권역의 녹동서원·네이처파크·가창댐과 수성구의 간송미술관·수성못 등을 순환하는 일정이다. 특히 1인 1만 원의 탑승료에 네이처파크와 간송미술관 입장료까지 포함돼, 봄철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창댐 전경. 대구시 제공

그간 달성군은 도동서원, 송해공원 등 권역별 특화 코스를 통해 관광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수성구 연계 노선은 자연경관이 뛰어난 달성군 가창면과 문화 자원을 보유한 수성구를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접근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노선 다변화는 달성관광투어버스의 꾸준한 성장세가 동력이 됐다. 투어버스는 대중교통의 사각지대를 메우며 지난해에만 40회 운행에 1천155명이 탑승하는 등 지역 대표 관광 브랜드로 안착했다. 군은 내실 있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매년 신규 노선을 개발하며 외지 관광객 유치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다사·하빈 코스 죽곡 댓잎소리길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달성군 제공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연계 투어는 달성군 관광이 광역 협력 단계로 나아가는 계기"라며, "달성군의 자연·역사 자원과 수성구의 예술 콘텐츠를 결합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이용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새로운 관광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달성관광투어버스는 대구시관광협회 홈페이지(https://www.daegutravel.or.kr/) 또는 전화(053-716-6403)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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