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중 등 9개교 1922명 청소년의 꿈 지원
게임개발자, 조향사 등 31개 직종 멘토링 진행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이 지난달까지 청소년진로직업체험 ‘코(CO)·끼·리’를 운영했다.

청소년진로직업체험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기간 동안 청소년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서현중 등 9개 학교 1922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사, 게임개발자, 쇼콜라티에, 조향사 등 31개 직종의 40명 멘토와 함께 멘토링 강연, 직업체험을 제공했다.

멘토링과 체험은 청소년 개인의 관심 분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코(CO)·끼·리’는 성남시청소년재단의 진로멘토단, 전문직 현업종사자, 성남시의사회, 성남시한의사회 소속 전문인 등으로 구성된 인력풀과 연계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직업인이 되기 위한 과정, 직업의 비전 및 장·단점, 직업 현장 경험담 등을 소개하는 진로 멘토링과 직업을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정영숙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의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문 인력 확보와 체험 내용을 더 보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