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시되면 SUV 시장 난리날 텐데" 포착된 2세대 기아 텔룰라이드

기아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형 SUV '텔루라이드'의 2세대 모델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에서 '대박'을 터뜨린 이 대형 SUV의 신형 개발 소식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아 텔룰라이드
기아 텔룰라이드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최근 포착된 위장막 차량 시험주행 사진을 분석한 결과, 2세대 텔루라이드는 기존 모델의 기본 골격을 유지하면서도 외관 디자인에 상당한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체 부분의 위장이 두드러진 점으로 미루어 보아, EV9 등 기아의 전기차 디자인 언어를 일부 차용하되 더욱 강인한 느낌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텔룰라이드 위장막 차량 (출처 : 모터 트렌드)
기아 텔룰라이드 위장막 차량 (출처 : 모터 트렌드)

파워트레인의 경우, 현행 모델에 탑재된 291마력의 3.8리터 V6 엔진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연비 개선을 위해 쏘렌토에 적용된 2.5리터 터보 엔진이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추가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기아 텔룰라이드 위장막 차량 (출처 : 모터 트렌드)
기아 텔룰라이드 위장막 차량 (출처 : 모터 트렌드)

내부에는 새로운 스티어링 휠과 대시보드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 최신 기술도 대거 탑재될 전망이다.

기아 텔룰라이드 위장막 차량 (출처 : 모터 트렌드)

신형 텔루라이드는 이르면 2026년, 늦어도 2027년 초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출시 계획은 없지만 미국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려는 기아의 야심찬 도전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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