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그 패턴’ 모드리치·베일·베리발 레츠고!... 마틴 앨런 “레알이 베리발 영입에 관심 보일 것”

김호진 기자 2025. 9.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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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신성 루카스 베리발이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자, 레알 마드리드가 곧 그에게 관심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앨런은 "베리발은 곧 최고의 시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이 반드시 장기 계약을 맺었어야 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같은 구단이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토트넘이 그를 붙잡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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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토트넘 홋스퍼의 신성 루카스 베리발이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자, 레알 마드리드가 곧 그에게 관심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6일(한국시간) 전 브랜트포드 감독인 마틴 앨런의 말을 전했다.앨런은 “베리발은 곧 최고의 시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이 반드시 장기 계약을 맺었어야 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같은 구단이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토트넘이 그를 붙잡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또한 매체는 “토트넘은 과거에도 루카 모드리치와 가레스 베일을 레알에 내준 아픈 역사가 있다. 팬들은 베리발이 같은 길을 걷지 않기를 바라지만, 만약 이적이 불가피하다면 초기 이적료보다 훨씬 높은 금액을 받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리발은 2006년생 스웨덴 출신 미드필더다. 자국 클럽인 IF 브롬마포이카르나에서 유스 생활을 거쳐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경험을 쌓으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여러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그러나 최종 선택은 토트넘 홋스퍼였다. 2024년 겨울, 그는 마침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그는 기본적인 축구 지능이 뛰어나 경기 흐름을 넓은 시야로 읽어내며, 공격의 템포를 조율할 줄 안다. 발재간과 센스, 그리고 신체 능력을 균형 있게 활용하며,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전진성과 저돌적인 플레이가 강점으로 꼽힌다.


올 시즌 벌써 1골 2도움을 올리며 눈에 띄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기록에 그치지 않고, 중원에서 보여주는 전반적인 경기력까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꾸준한 성장이 과연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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