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비절감을 통해 운행비용을 낮출 수 있는 기술이 상용차 운전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만트럭버스코리아(만트럭)는 경제적 효율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MAN이피션트크루즈3 및 신형 엔진 장착 등 연비절감 기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MAN 이피션트크루즈3는 GPS 데이터를 활용한 스톱 앤 고를 지원하는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이다. 특히 장거리 운행이 많은 트랙터와 무거운 자재를 운송하는 덤프트럭에서 높은 효율을 발휘한다.
MAN 이피션트크루즈는 흔히 탄력 주행으로 불리는 주행 방식을 기반으로 설계된 자동 예측 주행 기술이다. 약 3km 전방의 지형 정보를 분석해 도로 상황에 따라 운전자가 직접 설정한 속도 범위 내에서 최고/최저 속력을 조절하며 최적의 주행 패턴을 제공한다.

평지 주행 시 기어를 중립 상태로 전환해 관성을 활용하는 '다이나믹코스팅' 기술과 경사로에서 힘을 비축해 내리막 차로 이전부터 기어를 중립 상태로 관성 주행을 실시하는 '이피션트롤' 기술을 통합적으로 활용해 연비 효율을 극대화한다.
이러한 기술은 운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뉴 MAN TGX 580 인디비주얼라이온S 트랙터 차주는 "트럭이 지형 정보를 분석해 예측 주행을 지원해주니 공차 시 4.3km/L, 적재 시 3.5km/L라는 연비를 기록했다"며 "30톤 적재 기준으로 이 정도면 정말 뛰어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만트럭의 대표 라인업 뉴 MAN TG시리즈는 25년식 모델부터 공기역학적 디자인뿐 아니라, 기술적으로 향상된 신형 D26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신형 D26 엔진은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RPM 구간이 넓어졌으며, 이전 모델 대비 출력과 토크가 각각 10마력, 5kgf·m 증가했다. 엔진 연소 효율 최적화와 구조 단순화를 통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연비를 효율성을 높여, 이전 주력이던 유로 6C 엔진 대비 연비가 6% 향상된 점이 주목할 점이다.
또한 뉴 MAN TGX 트랙터는 연비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적의 종감속비를 구현해 장거리 운송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종감속비 설정은 엔진 자체의 연비 개선 효과와 더불어 활용 방식에 따라 최소 1% 이상의 연비 추가 절감을 가능하게 하며, 상용차 운전자들에게 실질적인 연비 절감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만트럭은 뉴 MAN TG 시리즈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차종 및 연식에 따라 6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경창환 기자 kikizenith@gpkorea.com,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