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8명 가운데 1명 재감염‥"사망위험도 최대 3배"

정혜인 hi@mbc.co.kr 2022. 11. 30.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재감염 비율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지난 13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 가운데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2.1%로, 전주의 10.7%보다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은 "재감염이 증가 추세이고, 재감염 시 사망 위험도 또한 높다"며 "예방접종은 재감염과 중증 진행을 낮추기 때문에 과거 감염됐어도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자료사진]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재감염 비율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지난 13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 가운데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2.1%로, 전주의 10.7%보다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8명 가운데 1명이 다시 감염된 것인데, 전체 누적 확진자 중 세 번 이상 감염된 사람도 2천 460여 명에 달합니다.

재감염자를 연령대로 살펴보면 5~11세가 25.4%로 가장 많았고, 18~29세가 14.9%, 30~39세가 12.6%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화된 2022년 이후 확진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2회 감염 시 사망 위험도는 1회 감염보다 약 1.3~3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가 우세화된 올해 7월 이후 재감염자의 치명률은 0.1%로 1회 감염자의 0.06%보다 1.72배 높았습니다.

방대본은 "재감염이 증가 추세이고, 재감염 시 사망 위험도 또한 높다"며 "예방접종은 재감염과 중증 진행을 낮추기 때문에 과거 감염됐어도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2011_356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