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서희의 스타일링을 살펴보겠다.
## 푸드트럭 앞에서의 모던 시크룩
푸드트럭 앞에서 포착된 장서희는 블랙 스커트와 베이지 상의를 매치하며 모던하면서도 단정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허리를 강조하는 벨트 디테일과 롱부츠가 전체적으로 세련된 실루엣을 완성시켰다. 활동적인 공간에서도 그녀만의 우아함이 돋보인다.
##따뜻한 겨울 감성을 담은 카페 룩
장서희는 포근한 베이지 컬러의 퍼 코트를 착용하며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연출했다. 머리에는 귀여운 사슴뿔 머리띠를 더해 크리스마스 시즌의 아기자기한 감성을 강조했다. 손에 든 커피잔과 함께,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겨울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한옥과 어우러진 클래식한 외출복
한옥 배경과 잘 어울리는 우아한 베이지 톤의 케이프 스타일 코트를 선택했다. 단정하게 묶인 리본 디테일이 포인트로,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어우러져 한국적인 미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 도시적 감각의 실루엣 연출
마지막 사진에서는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블랙 재킷과 데님 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심플한 핸드백과 자연스러운 실루엣은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며, 도심 속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나훈아의 영화 출연부터 장서희와의 특별한 인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서희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1983년 개봉한 나훈아 주연의 영화 '3일낮 3일밤'에 나훈아의 딸 역할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당시 11살이었던 장서희는 나훈아를 "커다란 산 같았다"고 회상하며, 그의 존재감에 대해 언급했다. 이후 장서희는 연기파 배우로 성장했고, 32살 때 나훈아로부터 MBC 추석 특집 콘서트에서 '사랑' 듀엣 무대를 함께 하자는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장서희는 "어린 마음에도 톱스타였는데 세월이 흘러 선생님 무대에 소중한 시간을 함께한 게 '나 잘 됐구나'를 실감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방송에서 나훈아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연락처를 요청하고, 이찬원과 함께 출연하겠다는 농담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서희는 아역 배우 출신으로 1981년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선정된 후 연예계에 입문했다.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성인 연기자 데뷔 후 잠시 주목받지 못했으나, '인어 아가씨'와 '아내의 유혹' 등의 히트작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복수극의 여왕', '막장 드라마의 여왕'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