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개 브랜드 1만4000종 '최대 70% 할인'...'올영세일'이 온다

CJ올리브영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초 대규모 세일을 진행한다.

그동안 온라인 전용으로 진행된 '오늘의 브랜드' 추가 할인 행사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하고, 신상품과 신규 브랜드를 제안하는 '신상 특가' 참여 브랜드도 약 100개로 확대한다.

CJ올리브영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화장품 등 900여개 브랜드 상품 1만4000여종을 최대 70% 할인하는 '올영세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영세일은 크게 두 가지다. 일 년에 총 4번 일주일간 최대 7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올영세일과 매달 25~27일 3일간 최대 60% 할인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올영데이가 있다. 전체 참여 브랜드 중 80% 이상이 K뷰티 중기 브랜드다.

소비자는 행사기간 올리브영이 직접 발굴한 K뷰티 중소기업 브랜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행사기간 동안 지난 6월 직원이 직접 녹음해 선보였던 올영세일송도 판소리와 남성 버전을 추가로 제작해 매장에 튼다.

올영세일. / CJ올리브영

올리브영 상품을 해외에 직접 판매하는 역직구몰 '글로벌몰'에서도 같은 기간 빅뱅세일을 진행한다. SKIN1004, 토리든, 클리오, 라운드랩, 조선미녀, VT 등 대표적인 K뷰티 브랜드 상품 1만1000여종이다.

가을을 준비하는 소비자를 위해 올영세일 행사 규모를 대폭 키웠다...K뷰티 최신 트렌드를 비롯해 국내 인디 브랜드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나갈 것"
- 올리브영 관계자 -

한편, 올리브영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서울 홍대 앞에 남성용 화장품 팝업 스토어를 연다. 행사 기간 그라펜·두잉왓·라운드랩·오브제·질레트 제품 등 맨즈뷰티 인기 브랜드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