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는 20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의 샤론하이츠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파운더스컵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하나와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9언더파 63타를 쳤다. 지난해 3월 포드 챔피언십 이후 1년 만에 투어 우승을 겨냥한다. /AP 연합뉴스
LPGA(미 여자프로골프) 투어 통산 7승을 거둔 김효주(31)가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효주는 20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의 샤론하이츠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하나와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9언더파 63타를 쳤다. 지난해 3월 포드 챔피언십 이후 1년 만에 투어 우승을 겨냥한다.
김효주는 초반 5번 홀까지 버디 2개를 낚고, 7∼9번 홀에선 3연속 버디를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후반 홀에서도 버디 2개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완벽하게 1라운드를 마쳤다.
이번 시즌 김효주의 최고 성적은 지난달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거둔 3위. 그는 “보기가 없었던 것이 만족스럽고, 이글로 경기를 끝내 기분이 좋다”며 “샷 감은 태국 대회 때 더 좋았던 것 같은데, 경기 운영을 잘한 덕분에 좋은 성적을 올린 것 같다. 남은 날도 오늘처럼 잘 운영하고 싶다”고 했다.
이날 2위에는 7언더파를 기록한 이동은(22), 공동 3위에는 6언더파의 임진희(28), 공동 7위(4언더파)엔 윤이나(23)와 최혜진(27)이 이름을 올리는 등 한국 선수들의 약진이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