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부산 금정 후보 단일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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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10·16 재보궐선거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단일화 방식에 3일 합의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김 후보 지원 유세를 위해 이날 부산대역을 찾아 지지자들에게 "걱정하지 마시라. 제가 (부산까지) 오는 길에 조국 혁신당 대표님하고도 얘기했다. 곧 (국민의힘과 야권 단일 후보 간) 1대1 구도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10일 이전까지는 단일화할 테니까 아무 걱정 마시고 힘을 모으자. 김 후보가 잘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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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후보가 선대위원장 맡기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10·16 재보궐선거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단일화 방식에 3일 합의했다. 양당 후보는 유튜브 생중계 토론회를 거친 여론조사 결과로 단일화 후보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김경지 민주당 후보와 류제성 혁신당 후보는 이날 부산 금정구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가진 뒤 이같이 합의했다.
두 후보는 4일 후보 토론회를 2시간 동안 진행하고 이를 유튜브에서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토론회 장소는 혁신당이 섭외하며, 진행을 맡을 사회자는 양당 합의로 정하기로 했다. 여론조사 시행 시기는 여론조사 2위 후보가 오는 6일 부산 금정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사퇴 신고서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시간대로 정하기로 했다.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는 7일 전엔 단일화를 마치자는 취지다. 아울러 여론조사 2위 후보는 1위 후보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합의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김 후보 지원 유세를 위해 이날 부산대역을 찾아 지지자들에게 "걱정하지 마시라. 제가 (부산까지) 오는 길에 조국 혁신당 대표님하고도 얘기했다. 곧 (국민의힘과 야권 단일 후보 간) 1대1 구도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10일 이전까지는 단일화할 테니까 아무 걱정 마시고 힘을 모으자. 김 후보가 잘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대1 구도가 만들어지면 지지율은) 비슷비슷하다. 결국 어느 쪽이 더 많이 투표하느냐로 결판이 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11~12일, 본투표는 16일에 실시된다.
[곽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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