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는 자사의 대표 SUV 모델인 신형 ‘트래버스 하이컨트리(High Country)’를 출시하면서 고급화를 본격적으로 선언했다.
소비자들은 새로운 하이컨트리 트림에 대해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번 모델은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후 올해 국내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하이컨트리는 기존 모델에서 개선된 성능과 편의 사양, 및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형 트래버스 하이컨트리는 외관에서의 고급화가 두드러진다. 특히, 고유한 크롬 디테일이 강조되며, 22인치 크롬 액센트 알루미늄 휠이 적용되어 시각적으로 큰 매력을 발산한다.
차량 후면에는 독창적인 클리어타입 리어램프가 적용되어 다른 트림과의 차별성을 확실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외관 디자인은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신형 트래버스 하이컨트리는 실내의 고급감 또한 새롭게 충족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고급스러운 가죽 시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17.7인치 대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전 좌석에 걸쳐 다양한 편의 기능이 기본 탑재되어, 시트의 통풍 및 열선 기능, 그리고 3열 시트의 전동 폴딩 기능도 제공된다.
이러한 세심한 편의 사양은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트래버스 하이컨트리는 성능 면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 출력은 328마력에 달하며,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자랑하는 업 레벨 서스펜션이 적용되었다.
미국 시장에서의 시작 가격은 54,995달러(한화 약 7,880만 원)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는 기존 RS 트림보다 높은 가격이나, 추가된 고급 사양을 고려했을 때 합리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신형 트래버스 하이컨트리의 출시는 대형 SUV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의 팰리세이드와 기아의 텔루라이드와 같은 경쟁모델과의 직접적인 대결이 예상되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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