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 실적 턴어라운드 3분기에나 가능-상상인
이혜라 2026. 1. 2. 07:49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키움증권은 2일 천보(278280)에 대해 “고객사 단가 협상 진전에 따라 판가 인상 효과가 기대되나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마켓퍼폼’(중립)을 유지하며 목표가는 5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중국 내 첨가제 및 전해질 수요 회복과 함께 LiPO2F2 제품의 중국 배터리 업체향 판매가 증가한 점은 긍정적이나, 중국향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악화로 평균판매단가(ASP)는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연구원은 “새만금 공장 가동 시점이 올해 1분기로 지연되면서 흑자 기조는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는 북미향 출하 확대와 공장 가동률 상승이 전제돼야 한다”고 했다.
권 연구원은 천보의 연결 기준 분기 흑자 전환 시점은 2026년 3분기로 전망됐다.
권 연구원은 “단기 오버행 부담과 실적 개선 지연을 감안하면 주가의 추세적 반등은 아직 이르다”고 언급했다.
이혜라 (hr12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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