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에 무슨 친구냐.." 6070도 새 친구가 생기는 방법 4가지

친구들 하나둘 세상을 떠나거나 멀리 이사 가고 나면, 이 나이에 무슨 새 친구냐 싶으시죠? 그런데 실제로 일흔 넘어 새 친구를 사귄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비결은 성격이 좋아서가 아니라 방법이 달랐다는 데 있습니다. 나이 들어 관계를 만드는 데는 젊을 때와 다른 요령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그 방법 4가지를 순서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 같은 시간, 같은 자리에 반복해서 나갑니다

사람은 자주 마주치는 얼굴에 저절로 호감을 갖게 된다는 것이 심리학의 오래된 발견입니다. 새 친구는 대화가 아니라 반복에서 시작됩니다. 매주 화요일 같은 시간에 나가는 곳 하나를 정해두세요. 서너 번만 마주치면 인사가 트입니다.

2. 먼저 이름을 묻고 기억합니다

나이가 들면 서로 어르신, 선생님으로만 부르다가 몇 달이 지나갑니다. 이름을 부르는 순간부터 관계가 시작됩니다. 다음에 만나면 성함이 어떻게 되시냐고 한 번 물어보시고, 다음번에 그 이름을 불러보세요. 그 한 번이 큰 차이를 만듭니다.

3. 두 번째 만남을 내가 먼저 제안합니다

대부분의 인연은 반갑게 인사하고 헤어지는 데서 끝납니다. 다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헤어질 때 다음 주에도 나오시냐고 한마디만 붙이세요. 부담 없는 이 한 문장이 그냥 아는 사람을 만나는 사람으로 바꿔줍니다.

4. 작은 도움을 한 번 청합니다

신기하게도 사람은 도움을 받은 상대보다 도움을 준 상대에게 더 마음이 갑니다. 무거운 걸 들어달라거나 길을 물어보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늘 베풀기만 하려 하지 마시고, 가끔은 부탁도 해보세요. 그때 관계가 한 단계 가까워집니다.

그럼 무엇부터 해볼까요?

네 가지를 다 하려 하면 사람 만나는 일이 숙제가 됩니다. 다 하려 하지 마시고 이번 주엔 하나만 하세요. 매주 같은 요일에 나갈 자리 하나를 정하는 겁니다. 나머지 셋은 그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오늘 정해둔 그 자리가, 1년 뒤 이름을 부르며 반겨줄 사람을 만들어 줍니다.

출처 : '외로움의 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