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진단받은 홍정민 "이번 우승으로 거의 극복한 것 같다" [메이저 KLPGA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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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4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 펼쳐졌다.
지난해 부상으로 고생했던 홍정민은 "이제 우승을 했으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2023시즌 초반에 공황장애와 자율신경계이상 진단을 받았다.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었다"며 "지금도 컨디션이 100%는 아니지만 원하는 플레이를 해 나가면서 많이 극복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거의 극복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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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 펼쳐졌다.
그 결과, 마지막 날 4타를 잃은 홍정민이 1타 차로 아슬아슬하게 우승을 차지했다. 나흘 합계 10언더파.
홍정민은 경기가 끝난 뒤 공식 우승 인터뷰에서 "초반에는 타수 차이가 많아서 긴장을 안 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고 플레이가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긴장이 됐다"고 밝히면서 "16번홀 버디 이후 안정을 찾아서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매치플레이에서 첫 우승한 뒤 여러 번 스트로크 플레이 우승을 놓쳤던 홍정민은 "준우승을 할 때마다 너무 아쉽고 절망감도 있었지만, '강하게 자라라'는 의미라고 생각했다. 아쉬움을 가지기보단 내 발전에 신경쓰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정민은 "매치플레이는 상대방의 스코어만 생각하면 되는데, 스트로크 플레이는 많은 선수들이 타수를 줄여오면서 마지막까지 어떻게 될지 몰라서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뒤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우승이 안 나와서 '내 실력이 부족한가'도 생각했고, '경쟁력을 더 쌓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지난해 부상으로 고생했던 홍정민은 "이제 우승을 했으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2023시즌 초반에 공황장애와 자율신경계이상 진단을 받았다.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었다"며 "지금도 컨디션이 100%는 아니지만 원하는 플레이를 해 나가면서 많이 극복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거의 극복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 목표에 대해 묻자, 홍정민은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해보고 싶다. 자율신경계이상 증상을 가장 심하게 느꼈던 것이 2023시즌 한국여자오픈에서 1라운드 선두에 오르고 미끄러졌을 때다"고 밝히면서 "지금까지의 샷감을 잘 유지해서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해보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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