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체프가 더 잃을 게 많다! 델라 마달레나에게 질 것!"→UFC 前 챔피언의 냉정한 분석
휘태커, 델라 마달레나 승리 예상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미들급 전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35·뉴질랜드)가 잭 델라 마달레나와 이슬람 마카체프가 벌일 UFC 웰터급 타이틀전에 대해 냉정한 분석을 내놨다. 여러 가지 면에서 델라 마달레나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반납하고 웰터급 도전에 나선 마카체프는 델라 마달레나와 UFC 웰터급 타이틀전으로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휘태커는 2일(이하 한국 시각)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델라 마달레나와 마카체프의 승부를 예상했다. "저는 델라 마달레나에게 손을 올린다"며 델라 마달레나가 마카체프를 꺾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델라 마달레나는 배짱과 투지, 그리고 테이크다운에 맞설 결단력을 가지고 있다. 스탠딩 상황에서 잘 싸울 수 있고, 마카체프가 노리는 테이크다운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며 "타격전에서는 델라 마달레나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기전으로 가더라도 델라 마달레나가 밀릴 것이 없다고 전망했다. 5라운드로 치러지는 승부가 길게 가더라도 델라 마달레나가 마카체프를 제압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저는 델라 마달레나가 마카체프보다 5라운드 동안 더 나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마카체프가 테이크 다운을 많이 시도한다면 더 그럴 것이다"며 "결국 델라 마달레나가 이길 것으로 본다"며 체력전에서도 델라 마달레나의 우세를 점쳤다.
델라 마달레나가 그래플링에서 마카체프에 밀릴 수 있지만 큰 문제는 없다고 짚었다. "델라 마달레나는 좋은 공격력을 갖추고 있다. 마카체프가 테이크 다운을 쉽게 성공할 것 같지는 않다"며 "델라 마달레나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할 수 없었던 것들을 마카체프를 상대로 활용할 수 있다. 그는 더 나은 펀치를 가지고 있고, 5라운드 내내 치열한 싸움을 펼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휘태커는 "기술적인 면에서는 델라 마달레나와 마카체프 모두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면에서든 (한 쪽이) 지나치게 우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마카체프가 더 나은 레슬러지만, 델라 마달레나도 위협적인 그래플링 실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델라 마달레나는 타이트한 복싱 실력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킥 공격에서는 마카체프가 우위를 점한다. 델라 마달레나는 이 점을 잘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델라 마달레나와 마카체프는 11월 16일 미국 뉴욕주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펼쳐지는 UFC 322에서 주먹을 맞댄다. UFC 웰터급 타이틀전을 벌인다. 챔피언 델라 마달레나가 1차 방어전, 도전자 마카체프가 두 체급 석권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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