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겠습니다] 정일영 "국가 보증 외국인 돌봄도우미 내니 송도 도입 추진"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연수구을 예비후보는 국가 보증 외국인 돌봄 도우미 파견제도인 ‘내니(Nanny) 송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외국인 돌봄 도우미 제도를 송도국제도시에 우선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연수구을 예비후보

그는 외국인 돌봄도우미 인력을 받을 수 있는 국가의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돌봄도우미를 보내는 국가의 경우 도우미 인력에 대해 일정 수준의 교육과 영어 등 공인시험 성적, 범죄이력 유무 등을 보증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외국인 돌봄도우미에게 206만 원 수준인 최저시급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고, 외국인 돌봄 도우미 보수는 국비나 시비로 반액을 지원해 실제 개별 가정의 비용 부담은 100만 원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홍콩도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 도입 이후 대졸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율이 평균 25%포인트 증가했다"며 "송도에서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를 해결하고 젊은 부부의 육아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백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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