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13년차 직장인 만성피로 호소→귀족 마사지에 “녹아”(마사지로드)

이하나 2024. 9. 21. 0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대호가 스웨덴에서 K-직장인의 고충을 고백했다.

9월 20일 방송된 MBC '마사지로드'에서 하지원, 김대호, 안재홍이 스웨덴의 스웨디시 마사지를 체험했다.

마지막 순서로 마사지를 받은 김대호는 "제가 말씀드리자면 13년 정도 직장 생활을 굉장히 열심히 한 직장인인데 아마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을 것 같다. 힘드시더라도 교감을 잘 부탁드린다"라고 먼저 자신의 상태를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MBC ‘마사지로드’ 캡처)
(사진=MBC ‘마사지로드’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대호가 스웨덴에서 K-직장인의 고충을 고백했다.

9월 20일 방송된 MBC ‘마사지로드’에서 하지원, 김대호, 안재홍이 스웨덴의 스웨디시 마사지를 체험했다.

초대장을 받고 헤링게 성에 도착한 세 사람은 성 해설자 요한을 따라 성을 관람했다. 하지원은 “나 오늘 여기서 즐기고 싶다”라고 말했고, 김대호는 “되게 귀족생활 느낌이 난다”라고 기대했다.

이들은 과거 귀부인들이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이용한 지하 통로를 따라 스웨디시 마사지를 체험하러 갔다. 20년 경력의 스웨디시 마사지사는 마사지를 받는 사람이 긴장을 풀고 서로가 신뢰하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한 사람씩 세심하게 상태를 확인하며 마사지를 진행했다.

마지막 순서로 마사지를 받은 김대호는 “제가 말씀드리자면 13년 정도 직장 생활을 굉장히 열심히 한 직장인인데 아마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을 것 같다. 힘드시더라도 교감을 잘 부탁드린다”라고 먼저 자신의 상태를 말했다.

마사지사는 쓰다듬기 기법으로 근육 상태를 체크한 뒤 “오른쪽 어깨와 목 주변에 긴장감이 느껴진다”라고 어깨와 목 주변을 집중적으로 마사지 했다.

김대호는 “서양이라고 하면 마사지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생각했다. 굳어 있던 내 생각이 유연해지는 것 같다”라며 “마스터 손가락이 40개 되는 것 같다. 녹는다는 표현밖에 내가 할 수 있는 표현이 없는 것 같다. 뭉친 부분을 탁 짚어서 그대로 가만히 대고 있으면 스르륵 녹는 게 느껴진다. 고수의 손에서 자연스럽게 오일이 배어 나오는 느낌. 굉장히 촉촉했다”라고 만족했다.

마사지를 마친 김대호는 마사지사가 떠난 후에도 연신 꾸벅 인사하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