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차화연, 이일화에 "임수향과 떠날 것" 돈 요구→또 도박

차화연이 임수향의 병원비로 도박을 했다.

21일(토)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가 백미자(차화연 분) 앞에서 오열한다.

이날 박도라는 자신을 찾아온 백미자에게 "필승오빠와 헤어지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고 토로하며 오열하고, 백미자는 장수연(이일화 분)에게 "도라가 떠나길 원한다. 좀 도와주시면 내가 도라를 데리고 떠날 것"이라고 한다.

장수연의 돈을 받은 백미자는 박도라와 떠나고 고필승(지현우 분)은 박도식(양대혁 분), 박도준(이상준 분)과 함께 요양병원을 뒤진다. 하지만 박도라의 흔적도 찾지 못했고 이들은 백미자가 여전히 도박에 빠져있을 것이라고 의심하며 도박장을 수소문한다.

역시나였다. 아픈 딸, 박도라를 두고 도박에 빠진 백미자는 자신을 찾아온 박도식에게 "지금 며칠이냐, 도라 어디 있지?"라고 해 모두를 분노케 하고 박도식은 백미자에게 "당신은 이제 꺼져"라고 절연을 통보한다.

한편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 드라마 KBS2 '미녀와 순정남’은 22일(일) 오후 7시 55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