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만나 결혼한 전교 1등과 일진 출신 부부의 축하할 근황

드라마 ‘학교 2013’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 박세영(37)과 곽정욱(35)이 수년간의 우정과 교류 끝에 연인으로 발전, 2022년 2월 중순 서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살 차이의 연상연하 부부로, 박세영이 연상이다.

두 사람은 2012년 방송된 ‘학교 2013’에서 각각 전교 1등 송하경, 문제아 오정호 역할로 출연하며 동료로 가까워졌고, 작품이 끝난 뒤에도 출연진 모임을 꾸준히 이어오며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았다.

곽정욱은 2013년 자신의 SNS에 “세영 누나 왜 이렇게 예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린 바 있어, 두 사람의 초창기 인연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결혼 발표 당시 소속사 측은 “작품으로 우정을 쌓다가 몇 년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일부에서 제기된 ‘10년 연애설’과 ‘혼전임신설’에 대해서는 “연애 기간이 10년은 아니며 혼전임신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곽정욱은 1996년 KBS2 드라마 ‘컬러’로 데뷔해 ‘야인시대’ 등에서 주인공 아역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고, 성인이 된 이후에도 영화·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했다.

박세영은 2011년 ‘내일이 오면’으로 데뷔해 ‘내 딸, 금사월’ ‘뷰티풀 마인드’ ‘멘탈코치 제갈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결혼 3년 만인 2025년 5월, 두 사람은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소속사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고, 박세영은 SNS를 통해 “천천히 일상을 나누며,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작품 동료에서 시작해 연인, 그리고 부부와 부모가 된 두 사람의 서사는 ‘학교 출신 커플의 현실 로맨스’로 많은 축하를 받았다. 오랜 시간 서로의 길을 응원하고 지켜보던 두 사람이 이제는 함께 새로운 인생의 장을 써 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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