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d Cycling(씨드 사이클링)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씨드 싸이클링은, 번역하면 씨앗 주기라는 뜻으로, 씨앗을 여성 생리주기에 맞게 먹는 방법입니다.

생리 주기와 관련된 호르몬 균형을 돕기 위해 특정 씨앗을 섭취하는 대체 요법으로, 실제로 미국과 다른 나라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건강 트렌드 중 하나입니다. 과학적 근거가 명확히 확립된 치료법은 아니지만, 일부 사람들이 호르몬 균형, 월경 관련 문제, 그리고 생식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씨드사이클링이 미국에서 어떤 이유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씨드사이클링이란?

씨드 사이클링은 생리 주기를 두 단계로 나누고, 그에 따라 다른 씨앗을 섭취하는 방식입니다. 이 이론은 특정 씨앗들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과 같은 호르몬을 조화롭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두 가지 주기는 다음과 같이 나누어 집니다.

1. 생리 시작일부터 배란일까지 (1~14일, 에스트로겐 증가 단계)추천 씨앗:
아마씨(flaxseeds)와 호박씨(pumpkin seeds)
아마씨는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호박씨는 아연이 풍부하여 난소 기능을 지원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배란일 이후부터 생리 전까지 (15~28일, 프로게스테론 증가 단계)추천 씨앗: 해바라기씨(sunflower seeds)와 참깨(sesame seeds)
해바라기씨는 셀레늄이 풍부해 간에서 에스트로겐 해독을 돕는 데 유용하다고 합니다. 참깨는 리그난과 오메가-6 지방산을 함유해 프로게스테론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씨드사이클링 씨앗 섭취방법

하루에 약 1~2 티스푼의 씨앗을 섭취하며, 간편하게 샐러드, 스무디, 요거트 등에 추가합니다. 싸이클링에서는 씨앗을 갈아 먹으면 흡수가 더 잘 되므로 분쇄된 형태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씨드사이클링의 알려진 효과

씨드 사이클링은 많은 사람들이 부작용 없이 시도할 수 있는 자연적인 접근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점에서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먼저 생리 불순, PMS(생리 전 증후군), 그리고 폐경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피부 건강과 소화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소규모의 연구 결과와 개인적인 경험에 주로 의존하고 있어, 씨드 사이클링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확실히 입증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씨드사이클링의 주의점

기존에 알레르기가 있는 씨앗이 없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 호르몬 관련 질환(PCOS, 갑상선 문제 등)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씨드싸이클링이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요법일 뿐,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해결책은 아님을 인지해야합니다. 씨드 사이클링은 비교적 안전하고 간단히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이므로, 관심이 있다면 일상 식단에 추가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단, 호르몬 문제나 생리 주기 이상 증상이 심한 경우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