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매입 시작…황금들녘 앞 늘어선 트럭

서륜 기자 2024. 10. 1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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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협에서 중만생종 벼 매입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13일 충남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미곡종합처리장(RPC)에 벼를 가득 싣고 들어오고 수매통을 내린 뒤 나가는 트럭이 줄을 잇고 있다.

올여름 긴 폭염과 극심한 벼멸구로 작황이 좋지 않은 데다 수확기 쌀값마저 약세를 보여 농민들은 수확의 기쁨을 제대로 누리지도 못하고 있다.

매입 현장에서 만난 농민들은 "생산비는 잔뜩 늘었는데 소출은 줄다보니 한해 농사 헛지은 것 같아 허탈하기만 하다"고 하소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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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협에서 중만생종 벼 매입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13일 충남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미곡종합처리장(RPC)에 벼를 가득 싣고 들어오고 수매통을 내린 뒤 나가는 트럭이 줄을 잇고 있다. 올여름 긴 폭염과 극심한 벼멸구로 작황이 좋지 않은 데다 수확기 쌀값마저 약세를 보여 농민들은 수확의 기쁨을 제대로 누리지도 못하고 있다. 매입 현장에서 만난 농민들은 “생산비는 잔뜩 늘었는데 소출은 줄다보니 한해 농사 헛지은 것 같아 허탈하기만 하다”고 하소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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