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년차에 ‘170cm인 줄 알았는데…’ 직접 밝힌 실제 키 159cm로 모두를 충격

“170cm는 되는 줄 알았는데…”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반전 키의 소유자

연예계에는 유독 비현실적인 비율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작은 얼굴, 긴 팔다리로 실제 키보다 훨씬 커 보이는 이들은 ‘비율 깡패’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곤 하죠. 그런데 여기, 데뷔 후 10년 가까이 모두가 170cm에 육박할 것이라 믿었던 한 여자 아이돌이 있습니다. 그녀가 직접 “제 키는 159.2cm예요”라고 밝혔을 때, 팬들은 물론 대중 전체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오늘은 모델 뺨치는 비율 뒤에 놀라운 반전 키를 숨기고 있던 그녀의 정체와, 작은 키를 완벽하게 커버하는 스타일링 비법을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10년차 장수돌, ‘서머퀸’ 오마이걸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그 주인공은 바로 ‘콘셉트 요정’으로 불리는 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유아입니다. 오마이걸은 2015년 4월에 데뷔하여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유빈, 아린 6명의 멤버로 구성된, 어느덧 10년 차에 접어든 장수 아이돌 그룹입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데뷔 초부터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콘셉트로 사랑받아온 오마이걸은 ‘살짝 설렜어’, ‘돌핀’, ‘던던댄스(Dun Dun Dance)’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상큼하고 발랄한 분위기의 곡들이 여름과 잘 어울려 ‘서머퀸’이라는 명칭을 얻으며 여름 대표 가수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멤버 개개인의 활약도 눈부십니다. 리더 효정은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래퍼 미미와 리드보컬 승희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활약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인 유아는 그룹 활동 외에도 솔로 가수와 배우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비현실적 비율의 주인공, 유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유아 프로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본명: 유시아 (Yoo Si-a)
• 출생: 1995년 9월 17일 (만 29세)
• 신체: 159.2cm
• 데뷔: 2015년 오마이걸 미니 1집 ‘OH MY GIRL’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내에서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담당하고 있는 유아는 인형 같은 외모와 특유의 몽환적인 음색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독보적인 분위기는 솔로 활동에서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2020년 발매한 첫 솔로 미니앨범 ‘숲의 아이(Bon Voyage)’ 활동 당시, 맨발로 무대에 올라 신비로운 요정 같은 모습을 연출하며 ‘인간 숲의 아이’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당시 긴 팔다리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는 그녀가 당연히 큰 키를 가졌을 것이라는 믿음을 더욱 굳게 만들었죠. 이때까지만 해도 대중은 그녀의 키가 최소 160대 후반에서 170cm에 이를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모두를 놀라게 한 실제 오마이걸 유아 키 공개! “170cm인 줄 알았는데…”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팬들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유아는 한 방송과 라이브 소통 중 자신의 키가 정확히 159.2cm라고 직접 밝혔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는 그야말로 발칵 뒤집혔습니다. “비율이 얼마나 좋으면 10cm 이상 커 보일 수 있냐”, “내 눈을 의심했다”, “이제부터 내 키는 159가 아니라 유아다” 등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그렇다면 대체 오마이걸 유아 키가 159.2cm임에도 불구하고 170cm처럼 보이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소멸 직전의 작은 얼굴: 유아의 비율을 논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것은 바로 비현실적으로 작은 얼굴입니다. 전체적인 신체에서 얼굴이 차지하는 면적이 작아 8등신, 9등신에 가까운 비율을 만들어냅니다.
• 가늘고 긴 팔다리: 작은 키임에도 불구하고 팔과 다리가 길고 곧게 뻗어 있어 시원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이는 특히 춤을 출 때 더욱 돋보이며, 동작을 훨씬 크고 우아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줍니다.
• 타고난 직각 어깨와 얇은 허리: 유아는 여자들의 워너비 몸매 조건 중 하나인 ‘직각 어깨’를 가지고 있습니다. 적당히 넓은 어깨 라인이 작은 키에서 비롯될 수 있는 왜소한 느낌을 없애주고, 잘록한 허리 라인과 대비를 이루며 완벽한 실루엣을 완성합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비율 천재의 사복 패션 분석: 키 커 보이는 스타일링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타고난 신체 조건 외에도, 유아는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뛰어난 패션 센스를 자랑합니다. 그녀의 SNS 속 사복 패션은 ‘키 커 보이는 코디’의 정석으로 불리며 많은 여성들의 참고서가 되고 있습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상큼 발랄 피크닉 룩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무릎까지 올라오는 니삭스는 자칫 다리를 짧아 보이게 할 수 있는 도전적인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유아는 연노랑 셋업 트레이닝복에 니삭스를 매치하고도 굴욕 없는 모델 핏을 선보였습니다. 상의와 하의 컬러를 통일(톤온톤)하여 시선이 세로로 이어지게 하고, 짧은 하의로 다리 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낸 것이 신의 한 수였습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화제의 롱다리 데님 룩

“이게 어떻게 159.2cm의 비율이지?”라는 말이 절로 나왔던 화제의 데님 룩입니다. 유아는 밑위가 긴 하이웨이스트 디자인의 부츠컷 데님 팬츠에 높은 굽의 힐을 신어 다리가 시작되는 위치를 교묘하게 숨겼습니다. 여기에 상의는 크롭 기장의 탑을 매치해 허리선을 최대한 끌어올려, 다리가 5cm는 더 길어 보이는 착시 효과를 만들어냈습니다.

바비인형 같은 올 레드 룩

머리부터 발끝까지 강렬한 레드 컬러로 맞춘 이 착장은 그녀의 인형 같은 비주얼을 극대화합니다. 몸에 딱 붙는 상의와 미니스커트는 그녀의 완벽한 S라인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한 가지 컬러로 전체를 통일하는 ‘원 컬러’ 스타일링은 시선을 분산시키지 않고 수직으로 길어 보이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키가 작은 사람들에게 추천되는 코디법입니다.

시크 & 우아 올블랙 룩

짧은 미니스커트에 롱부츠를 매치한 올블랙 룩은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특히 짧은 하의와 롱부츠의 조합은 허벅지 라인을 살짝 드러내 다리가 끊겨 보이지 않고 오히려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에 재킷을 걸쳐 무게감을 더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한계를 모르는 ‘갓벽’ 비주얼,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유아

결론적으로 오마이걸 유아 키 159.2cm라는 숫자는 그녀에게 아무런 한계가 되지 않았습니다. 소멸할 듯 작은 얼굴과 타고난 신체 비율, 그리고 자신의 장점을 200% 활용하는 스마트한 패션 센스가 더해져 ‘비율의 마법’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녀를 보면 키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몽환적인 비주얼과 독보적인 퍼포먼스 실력, 그리고 모두를 놀라게 한 반전 비율까지. 모든 것을 갖춘 ‘갓벽’ 아티스트 유아의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