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리를 잘 못하는 저도
‘이건 할 수 있다’ 싶었던 게
바로 이 앞다리살 수육 레시피예요.
복잡한 과정 없이 계량이 조금 틀려도
저 같은 요리초보도 무조건 성공할 수 있는 수육 레시피를 공유하려고 해요.
앞다리살
양파 1개
대파
마늘 약10개
통후추
된장
국간장
미림


→ 양파 1개를 대충 저렇게 썰어요.
✔️ 약간 꿀팁!
저는 양파를 사면 박나래 님이 알려주신 꿀팁을 활용해요.
양파를 쿠킹호일에 그대로 싸서 지퍼백에 밀봉하면 훨씬 오래 두고 사용할 수 있답니다.

→ 먼저 냄비 바닥에 양파를 깔아 주세요.
→ 그 위에 냉동해 둔 대파를 한 줌 정도 넣고,
→ 통마늘은 넉넉히 10개 이상 넣어 주고,
→ 통후추도 적당히 톡톡 넣어해줍니다.
→ 재료를 모두 넣었다면 이제 물을
약 2리터 정도 부어 주세요.
※ 대파는 꼭 냉동해 둔 걸 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사실 그냥 신선한 대파를 토막 내서 넣는 게 향도 더 진하고 맛도 좋아요.


→ 이제 양념을 해줄 차례예요.
→ 된장과 국간장은 고기 양에 맞춰 2:3 비율로 넣고 잘 저어주세요.
→ 만약 양 조절이 어렵다면 그냥 된장 한 숟갈 듬뿍 2번,
국간장은 듬뿍 3번을 기본으로 넣으면 실패하지 않습니다.
※ 참고로 된장은 숟가락으로 뜨면 높게 쌓이기 때문에 실제 양이 많습니다.
그래서 간장은 조금 더 넉넉히 넣어도 괜찮아요.
된장의 깊은 맛과 간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국물이 훨씬 진해집니다.

→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고기를 넣어주세요.
※ 저는 앞다리살 약 900g을 사용했지만, 사실 고기 양은 크게 상관없습니다.
고기가 물에 충분히 잠기기만 하면 같은 방법으로 맛있게 삶을 수 있어요.

→ 고기를 넣은 뒤, 미림을 냄비 가장자리를 따라 두어 번 둘러 넣어주세요.
잡내를 잡아주고 고기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 그리고 뚜껑을 열어 둔 채 센 불에서 5~10분 정도 끓여주세요.
이 과정에서 불순물이 올라와 잡내를 잡아주고, 국물 맛도 더 깔끔해집니다.


→ 그 다음에는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25~30분 정도 끓여주세요.
시간이 지나면 완성된 수육을 꺼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내면 됩니다.

이 레시피는 누구나 실패하지 않는 수육 레시피이면서도, 정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황금 같은 방법이에요. ㅜㅜ
저처럼 요리에 자신 없는 초보나, 바쁜 워킹맘에게 특히 소중한 레시피죠.
고기가 끓는 동안에는 다른 일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실용적입니다.
수육 한 접시만 있어도 식탁이 든든해지고, 손님상에서도 뽐낼 수 있는 메뉴!
오늘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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