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다섯쌍둥이 가족, 아동학대 예방 앞장 눈길
인천시 시민홍보대사로 캠페인 참여
행사 참여자 50명에 소정 상품 제공

"112로 아동들을 지키겠습니다."
인천시 시민홍보대사인 김진수 대위·서혜정 소령 부부와 다섯쌍둥이 가족이 인천지역 아동학대 예방 활동에 앞장서 눈길을 끈다.
시는 '2025 아동학대 제로 시민 참여 캠페인'을 지난 14일부터 9월30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happychildren_incheon)에서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14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아동학대 112 신고로 모으자'를 주제로 진행된 뒤 같은 달 18일부터 9월30일까지는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나누는 마음 캠페인'으로 펼쳐진다.
특히 시민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진수·서혜정 부부와 다섯쌍둥이가 캠페인에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부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부부는 2021년 국내에서 34년 만에 다섯쌍둥이를 출산해 화제가 됐고, 각종 방송에서 오둥이 매력과 육아 현실이 담긴 일상을 보여주며 전 국민적 관심을 받았다.
김진수·서혜정 부부는 지난해 시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가 시상하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민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시 출생·가족 정책 홍보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당시 인천 출신 영 킴 미국 연방하원의원과 김황태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 최우제 e스포츠 선수, 최정 야구선수, 이인철 진영축산 대표 등도 수상자로 뽑혔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은 시민 모두가 아동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데 관심을 갖도록 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 50명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이 시민 의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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