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S일렉트릭, 역대 최대실적·수주 기대감에 5%대 급등

김유향 2026. 4. 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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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 미국 빅테크에 초고압 변압기 수주 (서울=연합뉴스) LS일렉트릭은 자회사 LS파워솔루션이 미국 에너지 인프라 기업과 약 7천26만 달러(약 1천66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LS파워솔루션 초고압 변압기. 2026.4.6 [LS파워솔루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최근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LS일렉트릭이 29일 장 초반 5% 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S일렉트릭은 현재 오전 10시 19분 5.54% 오른 27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2.68% 오른 채 개장해 장 초반 한때 7.27% 오른 28만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1일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까지 종가 기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결 기준 LS일렉트릭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천2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도 33% 늘어 1조3천766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장중 글로벌 전력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와 약 3천190억원 규모의 배전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를 한층 더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NH투자증권 이민재 연구원은 "작년부터 시작된 빅테크와의 계약을 통해 올해부터 수주 금액 증가, 고객과 제품 확대까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분기 공시된 수주가 고객군 확대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7만5천원으로 25% 상향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will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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