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잔고장 없어" 연비 15.6km/L…2천 중반 하이브리드 SUV

토요타 준중형 하이브리드 SUV 라브 4가 좋은 평가를 받는 가운데 중고차 시세를 살펴봤다.

현대인증중고차 시세 조회 서비스 ‘하이랩’에 따르면 토요타 라브 4(5세대) (19년식~현재) 모델의 평균 시세는 주행거리 3만 km 무사고 기준 2,577만 원부터 3,989만 원대로 형성됐다.

주행거리별 가격대를 살펴보면 1만 km 이하의 매물은 2,737만 원부터 4,369만 원대로 형성됐고, 10만 km 이상의 매물은 2,127만 원부터 3,302만 원대로 형성됐다. 이어 지역별 거래량을 살펴보면 지난 6월 경기도에서 12건으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이어 서울 11건, 인천 4건, 경남 2건, 대구 2건, 부산 2건, 전남 2건으로 공개됐다. 6월 가장 많이 구매한 성별과 연령대를 살펴보면 구매자의 24%가 60대와 30대 남성으로 공개됐다. 이어 40대 여성 16%, 50대 남성과 여성 각각 8%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6개월 간 구매자의 45.8%가 2023년식 모델을 구매했다. 이어 2022년식 6건, 2024년식 4건, 2021년식 3건 순으로 공개됐다.

토요타 라브 4는 준중형 SUV로 전장 4,600mm, 전폭 1,855mm, 전고 1,690mm, 휠베이스 2,690mm의 크기를 자랑한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돼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22.7kg.m를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15.6km/L다.

한편, 토요타 라브 4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SUV로 북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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