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단지 ‘용인 둔전역 에피트’ 잔여 세대 선착순 계약

HL디앤아이한라가 아파트 브랜드를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로 바꿔 용인 지역에 처음으로 분양한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127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전 평형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며 “실거주 의무가 없고 중도금 1차 납부 이전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용인시가 ‘반도체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이 아파트는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 주거단지로 꼽힌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의 분양대행업체에 따르면 현재까지 계약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는 30대(30.9%)였으며, 40대(24.4%), 50대(21.3%), 20대(12.9%), 60대(10.6%) 등이 뒤를 이었다. 다른 연령층에 비해 30∼40대의 계약자 비중이 높은 건 용인시가 반도체 도시로 부상하고, 덩달아 양질의 일자리가 늘면서 인구 유입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HL디앤아이한라 측은 분석했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시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지로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신규 주택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이 단지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들어서는 처인구에 반도체 배후 주거단지로 손색이 없고, 최근 분양단지 같은 평형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한 분양가로 상담 문의가 많다”고 했다.
일부 미계약 잔여 세대에 대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 중이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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