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모차르트와 경합한 노예 출신 음악가 그렸다

▲ 영화 <슈발리에> ⓒ 디즈니+

[디즈니+ 오리지널 알려줌] 영화 <슈발리에> 등

글 : 양미르 에디터

1. 영화 <슈발리에>
- 감독 : 스티븐 윌리엄스
- 출연 : 켈빈 해리슨 주니어, 사마라 위빙, 루시 보인턴 등
- 로튼 토마토 지수 : 77% 프래쉬 인증 6.50/10 (이하 8/18 기준)
- 등급 : 15세 관람가

18세기 중 가장 유명했던 음악인 중 한 명인 '조제프 볼로냐'의 드라마틱한 생애를 그렸다.

아프리카 노예이자 프랑스 농장 소유주의 사생아로 태어난 '조제프 볼로냐'는 '모차르트'(조셉 프로웬)와 경합했던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였고, 작곡가이자, 펜싱 선수로 프랑스 사회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명성을 얻은 실존 인물.

그는 '슈발리에 드 생 조르주'라는 작위까지 하사받았는데, 사랑해서는 안 되는 여인과의 금지된 사랑, 한때 친구와도 같았던 '마리 앙투아네트'(루시 보인턴)와의 불화 등 그의 굴곡진 인생사를 깊이 있게 다뤘다.

음악 영화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2020년), <시라노>(2021년), <엘비스>(2022년) 등에서 활약했던 켈빈 해리슨 주니어가 '조제프'를 맡아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슈발리에
감독
스티븐 윌리엄스
출연
켈빈 해리슨 주니어, 사마라 위빙, 루시 보인턴, 미니 드라이버, 마튼 크소카스, 션 클리포드
평점
5.7
▲ 시리즈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시즌3 ⓒ 디즈니+

2. 시리즈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시즌3
- 제작 : 스티브 마틴, 존 호프먼
- 출연 : 스티브 마틴, 마틴 숏, 셀레나 고메즈 등
- 로튼 토마토 지수 : 99% 프래쉬 인증 7.60/10
- 등급 : 15세 관람가

추리 덕후이자 연극 연출가인 '올리버'(마틴 숏)의 무대 위에 오른 유명 배우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아마추어 탐정 3인방'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시즌마다 에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명품 시리즈로, 아파트가 아닌 극장으로 추리 무대가 확장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발상과 쫀쫀한 전개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찰스'(스티븐 마틴), '올리버', '메이블'(셀레나 고메즈)이 다시 뭉쳐 빈틈없는 찰떡 호흡을 보여줌과 동시에, <앤트맨> 시리즈에서 '캐아일체'의 연기를 선보인 배우 폴 러드, 아카데미 3회 수상자로 최다 후보 지명 기록을 보유 중인 명배우 메릴 스트립이 합류했다.

8월 22일 공개되는 4화부터는 주 1회씩 글로벌 동시 공개 예정.

▲ 시리즈 <신듀얼리티 느와르> ⓒ 디즈니+

3. 시리즈 <신듀얼리티 느와르>
- 감독 : 야마모토 유스케
- 목소리 출연 : 오오츠카 타케오, 코가 아오이, 아오야마 나기사 등
- 등급 : 15세 관람가

2242년 초유의 대재앙으로 완전히 무너진 세상에서 인류와 AI가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SF 액션 애니메이션.

도시의 에너지 자원을 찾아다니는 모험가 '드리프터'가 되기를 꿈꾸는 주인공 '카나타'(오오츠카 타케오 목소리)가 폐허가 된 박물관에서 뛰어난 전투 능력을 갖춘 '메이거스', '느와르'(코가 아오이 목소리)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하늘에서 독을 품은 비 '블루시스트'가 내리고, 인간이 '신월의 눈물'로 알려진 대재앙을 피해 지하로 들어간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 시리즈,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 시리즈의 야마모토 유스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1화부터 6화까지 공개됐으며, 8월 22일 공개되는 7화부터는 글로벌 동시 공개 예정이다.

▲ 시리즈 <내일, 나는 누군가의 여자친구> 시즌2 ⓒ 디즈니+

4. 시리즈 <내일, 나는 누군가의 여자친구> 시즌2
- 감독 : 곤노 하지메, 스가와라 마사토
- 출연 : 카야시마 미즈키, 이리야마 노리코, 츠나 케이토 등
- 등급 : 15세 관람가

누적 판매 부수 300만 이상을 기록한 오노 히나오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2022년 공개된 시즌1은 '렌탈 여자친구'라는 소재와 캐릭터들의 사실적인 심리묘사, 그리고 서로 다른 고민이나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5명의 인물을 원작 그대로 재현해 냈다.

이번에 공개된 시즌2에서는 오로지 돈만 믿고 성인 업소에 다니는 대학생 '루나'(카야시마 미즈키)와 점괘에 인생을 맡기고 주위에 휩쓸리듯 살아가는 40대 '에미'(이리야마 노리코), 자유를 갈망하며 도쿄로 올라온 고등학생 '유아'(사이토 나기사)와 자신이 일하는 업소에 '유아'를 영입하려는 '걸스바' 스카우터 '마키'(혼다 쿄야)까지 다채로운 인물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 시리즈 <계절이 없는 거리> ⓒ 디즈니+

5. 시리즈 <계절이 없는 거리>
- 제작 : 쿠도 칸쿠로
- 출연 : 이케마츠 소스케, 나카노 타이가, 와타나베 다이치 등
- 등급 : 12세 관람가

12년 전 '나니'라는 대재난을 겪은 후 삶의 희망을 잃은 '타나카 신스케'(이케마츠 소스케)가 고양이 '토라'와 함께 임시 주택가에 들어서게 되고 그곳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희망을 찾고 일상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쿠도 칸쿠로가 연출과 각본을 도맡았다.

'반바지 한스케'라 불리는 '타나카 신스케'는 수상한 남자 '미키모토'의 지시로 그곳에 사는 주민들을 염탐하는 임무를 맡지만, 그들은 하나같이 범상치 않다.

보이지 않는 전차 운전사, 언젠가 저택을 짓는 꿈에 부풀어 사는 노숙자 부자, 위문 온 아이들과 결혼해 다둥이 아빠가 된 남자, 술 때문에 싸움이 끊이지 않는 부부 등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주민들의 모습을 보며, '한스케'는 변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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