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 출발 전에 날씨 예보를 계속 봤었는데 4시, 5시쯤에 비가 0.1, 0.5mm 이래가지고 아 비 그쳤구나 하고
지하철 타고 딱 여의도역 올라갔는데 비가 졸라 옴
우산 안가지고 와서 걍 맞고 안내본부를 갔음
난 명동 나이키에서 럭키드로우로 공짜 참가권 받은 상태라
직접 가서 신분증 보여주고 물품들을 받음
안그래도 기념품 종류, 부피 개큰데,,,
비까지 오는데 구멍 뚫린 천막 탈의실에서 신발 갈아신고 옷 갈아입고, 배번 붙이고, 물품 가방에 그냥 냅다 다 쳐넣고 ㅠ
진짜 정신없이 준비함.. 미리 택배로 보내줫으면 오늘 좀 더 수월했을텐데 ㅠ 이건 좀 아쉬웠음..
암튼, 비는 진짜 대회 시작 한 25분전까지 내렸음.
이미 온몸, 신발, 양말 다 젖어서 개추움.. 상하의는 그래도 참을만 했는데 발이 진짜 겨울 마냥 얼어서 너무 아팠음
암튼 출발함.. 사실 작년에 러닝을 제대로 하기 전에 다른 운동들하면서 올린 체력으로 세운 10K 49분 기록이 있음.
(지금은 저때 몸보다 체지방이 +11kg가 증가된 상태ㅋㅋㅋㅋㅋ)
그렇게 러닝 시작하고 해봣자 제일 많이 뛴 마일리지가 70k대이고,, 또 서하마 직전에 장경인대, 거위발건염 얻어걸려서 마일리지 30K로 서하마 가서 첫 하프 1시간 57분 뛰었는데..
그러고 햄스트링이 나감,,^^ 체중을 빼야겠지;;;
서하마 끝나고 고작 뛴게 3키로인데 애다투 급 당첨되서 나간거라 ㅠ 절대 PB 욕심은 안냈음.
그래서 펀런하자~~~ 생각으로 카메라마다 다 브이질 했는데
뛰다보니 3K구간부터 햄스트링이 또 올라옴 ㅠ
진짜 꾹 참고 뛰었음.
뛰다보니 펀런이 또 펀런이 아니더라... 다들 왜케 잘 뛰니
1시간 안에만 뛰자~ 어?? 55분 가능하겠는데???? 하다가 54분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부상, 훈련 안한거 치고는 잘했다!!!
암튼, 나는 노인네라 콘서트고 뭐고 걍 바로 지하철 타고 집에 옴. 비만 안왔으면 완벽했을텐데 아쉽네
결론은 나이키 진짜 짱!! 티셔츠도, 모자도, 스우시 완주메달도!! 진짜 예뻐!!!
오늘 고생한 런순이들 최고다!!!! 멋있어!!!!!!



여의도역 전광판 전체가 나이키...!! 웅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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