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소매를 입으면 거뭇거뭇한 겨드랑이가 은근 신경쓰인다.
요즘은 색소 침착 완화를 위해 겨드랑이까지 팩을 해주며 관리해주는 경우가 많아 졌다고 한다. 클린한 겨드랑이를 위해 어떤 관리를 해주면 좋을지 알아보자.
겨드랑이 관리 꿀팁 5

겨드랑이를 하얗게 만들기 위해 레몬을 이용해주면 좋다. 레몬을 얇게 자르고 겨드랑이에 부드럽게 문질러 주면 레몬에 함유된 비타민 성분으로 어두워진 피부를 밝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너무 많은 자극을 주지 않도록 레몬을 오랫동안 붙여놓진 않도록 한다. 레몬을 사용한 후에는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가볍게 헹궈 준 후 보습제를 꼭 발라주는게 좋다. 또한, 레몬을 사용한 후에는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니 밤에 하는게 좋다.
감자 또한 미백관리에 좋다. 감자를 갈아 즙을 내어 스킨팩을 해주면 되는데 방법은 어렵지 않다. 감자즙에 화장 솜을 적셔 겨드랑이에 붙여준다. 10~15분 후에 물로 헹구면 색소침착 완화에 도움이 된다. 감자엔 사과보다 3배 많은 비타민C가 들어있어 미백 효과가 뛰어나고 손상된 피부를 되살리는 진정효과가 있다.

천연 팩을 하기 어렵다면 미백 성분이 있는 화장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비타민이나 하이드로퀴논, 코직산, 아젤라산,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의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이 색소침착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에센스나 크림을 겨드랑이에 바르고 가볍게 마사지 해주면 보습을 채워주는 동시에 혈액 순환을 돕는다.
이마저도 힘들다면 수딩젤이라도 발라주자. 겨드랑이는 민감한 피부로 샤워 후에 보습을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알로에 성분이 함유된 수딩젤을 사용하면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주기적인 스크럽으로 피부에 쌓인 죽은 세포를 제거해주는 것도 피부를 밝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일주일에 1회 정도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스크럽의 알갱이는 크지 않고 작은걸 사용한다. 과도한 과도한 각질 제거는 피부를 오히려 자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스크럽을 한 후엔 수딩젤을 듬뿍 발라 피부 진정을 도와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