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날, 광화문 빌딩 31곳 통제‥후문·옥상 ‘꼼수 관람’ 원천 차단

하지원 2026. 3. 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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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예정된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컴백 공연을 앞두고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변 31개 건물에 대한 이례적 통제가 실시된다.

3월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과 서울시는 광장 인근 31개 건물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보안 담당자들과 안전 대책을 논의 중이다.

경찰은 지난 13일 광장과 인접한 6개 건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공연 당일 정문을 폐쇄하고 후문만 개방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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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뮤직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예정된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컴백 공연을 앞두고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변 31개 건물에 대한 이례적 통제가 실시된다.

3월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과 서울시는 광장 인근 31개 건물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보안 담당자들과 안전 대책을 논의 중이다.

경찰은 지난 13일 광장과 인접한 6개 건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공연 당일 정문을 폐쇄하고 후문만 개방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후문으로 진입해 정문으로 빠져나오는 방식의 비공식 우회 진입을 막기 위한 조치다. 결혼식 일정이 있는 프레스센터는 전면 폐쇄가 어려워 당일 하객에 대한 추가 검색 절차가 적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나머지 25개 건물에 대해 옥상 및 상층부 출입을 제한해 무단 관람 시도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자동개폐장치가 없는 옥상은 완전 폐쇄가 불가능해 시 건축기획과가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건물별 세부 관리안을 조율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기동대를 포함해 총 6,500여 명의 경찰이 투입되고 고공 관측 차량과 접이식 펜스 등 5,400여 점의 장비가 배치된다. 테러 가능성을 고려해 오전 7시부터 31개 공식 출입구에 금속탐지기를 설치하고, 주변에는 차량 돌진 방지용 장비도 함께 배치된다. 공연 종료 후 인파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태원, 홍대, 성수 등에는 미리 경력을 분산 배치할 계획이다. 공연 전날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세종대로 광화문∼시청 구간 교통 통제도 시행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오후 1시 다섯 번째 정규앨범 ‘아리랑’을 발매한다. 다음 날인 21일에는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개최한다. 이 무대는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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