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칠곡시장, 생활 속 문화·관광 명소로 새 단장
김무진기자 2026. 1. 14. 19:30
중기부 ‘문화관광형시장’ 선정
국비 등 사업비 총 4억원 투입
대구 북구 칠곡시장 입구 전경. 사진=북구 제공
국비 등 사업비 총 4억원 투입

대구 북구 소재 칠곡시장이 지역 생활·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5일장으로 시작된 칠곡시장은 현대화 사업을 거쳐 2014년 3월 재개장한 구립 공설시장으로 반찬과 채소, 과일, 수산물 등을 주로 취급하며 지하에 48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췄다.
14일 북구에 따르면 최근 칠곡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됐다.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성장 전략 및 상인회의 높은 참여도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칠곡시장은 관광코스 개발, 문화콘텐츠 육성, 시장 자체 브랜드(PB) 상품 개발 등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 국비 2억4000만원을 포함해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종합적인 시장 활성화 전략이 추진될 예정이다. 향후 운영 성과에 따라 최대 10억원까지 단계적 지원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칠성원시장, 칠성시장, 동대구신시장 등 8개 전통시장은 '시장경영지원사업'에 선정돼 시장 매니저 배치 및 상인 교육 등 운영 효율화와 상인 역량 강화 지원을 받는다.
북구는 전통시장별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핵심 거점이자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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