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미 소비심리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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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미 소비자들의 자신감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시간대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미국의 8월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67.8로 나타났다.
미시간대 설문조사에서 소비자들은 '경제 대통령'으로 트럼프보다 해리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미국의 7월 단독주택 착공 둔화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했던 뉴욕 증시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발표에 힘입어 상승세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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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미 소비자들의 자신감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시간대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미국의 8월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67.8로 나타났다. 지난달 66.4로 떨어지며 8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던 소비심리가 다시 반등한 것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에게 대권 후보 자리를 넘겨준 시기와 일치한다.
미시간대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가장 걱정된다면서도 가계 재정에 대해서는 좀 더 낙관적이 됐다.
특히 이번 소비심리 상승의 주역은 해리스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책임자인 조앤 슈는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낙관 전망이 6% 상승했다면서 민주당 대선 후보가 바이든에서 해리스로 바뀐 뒤 이 같은 자신감 상승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무당층 소비자들의 자신감도 같은 기간 3% 상승했다.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의 낙관 전망만 5% 감소했을 뿐이다.
미시간대 설문조사에서 소비자들은 '경제 대통령'으로 트럼프보다 해리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리스가 경제에 관해 더 나을 것이라고 답한 소비자들이 41%였던 반면 트럼프가 경제를 더 잘 챙길 것이라고 답한 이들은 38%였다.
슈는 "일부 소비자들은 만약 자신들의 선거 결과 예측이 빗나가면 자신들이 예상하는 경기 흐름 역시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미국의 7월 단독주택 착공 둔화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했던 뉴욕 증시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발표에 힘입어 상승세 전환에 성공했다.
뉴욕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은 지난 8일 이후 거래일 기준으로 이레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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