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형 SUV 시장의 절대강자 현대 팰리세이드에게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할 전망이다. 기아의 신형 텔루라이드 풀체인지가 모습을 드러내며 “컬리넌 느낌 나는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롤스로이스 컬리넌을 연상시키는 위엄 있는 디자인

최근 공개된 기아 신형 텔루라이드의 예상도를 보면, 기존 모델과는 확연히 다른 프리미엄 SUV의 품격이 느껴진다. 직선과 각을 강조한 디자인은 마치 롤스로이스 컬리넌을 연상시킬 정도로 위엄 있다.
특히 세로형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전면부는 기존 텔루라이드의 친근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한층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인상을 준다.

팰리세이드 위협하는 압도적 존재감
신형 텔루라이드는 전체적으로 커진 차체와 함께 더욱 당당한 자세를 뽐낸다. 테스트카 스파이샷에서 확인된 바로는 현재 팰리세이드보다 한 체급 위의 존재감을 자랑한다.
강렬한 검은색 사각 알로이 휠과 탄탄한 차체 라인은 마치 롤스로이스 컬리넌의 DNA를 계승한 듯한 모습이다. 측면에서 바라본 프로포션 역시 프리미엄 럭셔리 SUV 못지않은 품격을 보여준다.
EV9 디자인 언어로 완성도 높인 실내

실내 디자인에서도 놀라운 변화가 감지된다. 포착된 스파이샷에 따르면 브라운 베이지 투톤의 실내 인테리어가 적용되었으며, EV9와 거의 동일한 레이아웃을 보여준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듀얼 스크린 구성으로 미래지향적인 실내를 완성했다. 이는 현재 팰리세이드의 실내보다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연비까지 압도
성능 면에서도 팰리세이드를 위협하는 요소가 가득하다. 신형 텔루라이드에는 2.5L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으로, 현재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와 유사한 구성이지만 전동식 사륜구동(e-AWD) 시스템까지 더해져 실질적인 성능 차이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연비 17km/L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형 SUV 세그먼트에서 경쟁력 있는 수치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출시 가능성과 전망
현재 텔루라이드는 북미 전용 모델이지만,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북미 올해의 차“, “미국인이 가장 타고 싶은 SUV“라는 타이틀을 획득한 텔루라이드가 만약 국내에 출시된다면, 현재 팰리세이드 독주 체제인 대형 SUV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컬리넌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 성능을 무기로 팰리세이드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아의 신형 텔루라이드는 단순한 풀체인지를 넘어 프리미엄 럭셔리 SUV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롤스로이스 컬리넌 못지않은 위엄 있는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무장한 이 차가 국내에 상륙한다면, 팰리세이드는 더 이상 독주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