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공무원노조 “벽보 부착·공보물 발송 동원 반대” 외
[KBS 창원]전국공무원노조 경남본부가 오늘(26일) 경남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선거 대행사무를 선관위가 직접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벽보 부착과 선거 공보물 발송 등은 선관위 사무임에도 지방공무원이 맡고 있다며, 강제 동원을 중단하지 않으면 경남 공무원 만 3천여 명이 선거 사무 종사를 거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년 새 3명 숨진 현대비앤지스틸 사업주 구속 수사해야”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오늘(26일) 창원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1년 동안 중대재해로 노동자 3명이 숨진 창원 현대비앤지스틸 사업주의 구속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첫 사고 이후 17개월이 지났지만 해당 사건은 검찰에 송치조차 되지 않았고, 사고 이후 노사가 공동 선언한 안전 예방조치도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물품 단가 부풀리기’ 금품 챙긴 거제시 공무원 구속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납품되는 물품 단가를 부풀려 1억 4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거제시 7급 공무원 A씨와 납품업체 대표 B씨를 구속했습니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2018년부터 수의계약을 맺어 사무용품 가격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A씨는 9천만 원을 돌려받은 혐의를, B씨는 4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욕지도 선착장에 빠진 어민 경찰관이 구조
선착장에서 바다에 빠진 어민을 해경이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그제(24일) 오전 10시 40분쯤 통영시 욕지도 선착장에서 60대 어민 김 모 씨가 바다에 빠지자, 인근 통영해경 욕지출장소 김 모 순경 등 4명이 달려가 5분여 만에 김 씨를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금속 3D 프린팅’ 조선 분야로 확대
두산에너빌리티가 오늘(26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선박·해양 분야 부품 발주 플랫폼 운영사인 '펠라구스 3D'와 기술 교류 및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과 방산 분야에서 축적한 '금속 적층제조' 사업을 조선 분야로 확장하게 됐습니다.
전기연구원-태국전력청, 전력 설비 지원 협약
한국전기연구원이 오늘(26일) 태국 국영 전력회사 '태국전력청'과 전력 설비 구축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전기연구원은 태국의 고전압 전기 설비를 개선하거나 만드는 사업에 참여합니다.
또, 오는 4월부터 태국전력청에 설비 교육을 하는 계약도 맺을 예정입니다.
거제 총명사 ‘예념미타도량참법’ 국가 보물 지정
거제 총명사가 소장한 '예념미타도량참법'이 국가 지정 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예념미타도량참법은 의례 절차가 수록된 불교 의식집으로 1474년 판본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5년 경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거제시는 보물 복제본을 제작하는 등 일반인이 문화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응급실 찾아 헤매다”…80대 사망 판정
- 유통기한 하루 지난 막걸리에 과징금 2,340만 원?
-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첫 재판 출석…“황당한 기소” 주장
- “빨래·설거지도 걱정”…물에서 까만 가루 나오는 ‘청년 주택’ [뉴스 인사이트]
- 던졌다 하면 ‘아트 피칭’…“개막전 선발은 류현진”
- 뺑소니범 잡고 보니…필로폰까지 투약한 외국인들
- 주가 올리면 세제 혜택 준다지만…‘밸류업’ 실망에 코스피 하락 마감
- “동생들 밥 챙겨주려다 착각”…자전거 훔친 7남매 맏이 고교생의 ‘자백’
- 술 취한 ‘민중의 지팡이’…열흘 새 음주 폭행 3건
- [단독] 주차장서 차량털이 하려다 덜미…중학생 2명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