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카타르 응원하는 '수상한 응원단'
이선영 아나운서 2022. 11. 30. 07:40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월드컵을 개최한 카타르가 경기장 분위기를 띄우려고 축구팬을 돈으로 샀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지난 25일 카타르와 세네갈전이 펼쳐진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수상한 응원단이 포착됐는데요.
단체로 카타르 글귀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남성들이 카타르 축구팀을 열렬히 응원하죠, 1천5백 명 정도 되는 규모인데요.
축구팬이 적은 카타르가 경기장 분위기가 썰렁할 것을 우려해, 레바논의 열혈 축구팬들을 돈 주고 불러 모았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항공권은 물론, 숙식과 입장권도 제공했다고 하는데요.
카타르 정부는 지난 4월부터 이들을 섭외해 레바논 베이루트의 한 경기장에서 축구팬들이 얼마나 분위기를 띄울 수 있는지 예행 연습까지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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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31849_35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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