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임산부?"… 변비 방치하다 '펑'하고 배 터진 영국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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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이 심한 복부 팽만감을 방치하다가 직장탈출증 진단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30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한 영국 여성은 변비와 심한 복부 팽만감에 8개월이나 시달렸다.
겁에 질린 여성은 재빨리 병원의 응급실로 뛰어갔고 병원에서 '직장 탈출증'을 진단받았다.
직장 탈출증은 직장의 내벽 혹은 전체 벽이 느슨해져 직장이 항문 밖으로 돌출돼 몸 밖에서 보이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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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한 영국 여성은 변비와 심한 복부 팽만감에 8개월이나 시달렸다. 특히 6개월 차가 됐을 때부터는 배가 임산부처럼 부풀어 올랐다. 복부 통증이 심해 회사에 병가를 내는 일도 생겼다.
그러나 그는 병원에 찾아가는 대신 매일 설사약과 섬유질을 먹거나 블랙커피를 마시는 등 민간요법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과식이 문제인 것 같아 식사량도 줄였다. 여러 노력에도 그는 여전히 3주에 한 번씩만 장을 비울 수 있었고 배는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지난 6월 여성은 화장실에서 힘을 주다가 '펑' 소리와 함께 근육이 터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는 "화장실에서 앉아서 노력하는데 뭔가 몸에서 터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새빨간 피가 점점 많이 나와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았다"고 토로했다.
여성은 수술을 두 차례나 받았으나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진은 그에게 '장루 주머니'를 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비참하고 우울하다. 일상생활을 할 수 없게 됐다"면서 "배변 습관에 이상이 있거나 화장실에 잘 못 간다고 느낀다면 즉시 병원에 찾아가라"고 밝혔다.
윤채현 기자 cogus02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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