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로 '총기'가 배달됐다"…한국 현실 드러난 '트리거', 전문가 평점 100% 기록

노은하 2025. 7. 31.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법 총기 배달로 시작되는 액션 스릴러 '트리거'가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5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시리즈 '트리거'는 대한민국 전역에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급격히 유입되면서 발생하는 총기 사건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사연과 목적을 가진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액션 재난 스릴러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노은하 기자] 불법 총기 배달로 시작되는 액션 스릴러 '트리거'가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5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시리즈 '트리거'는 대한민국 전역에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급격히 유입되면서 발생하는 총기 사건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사연과 목적을 가진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액션 재난 스릴러다.

이 작품은 미국의 대표적인 영화와 TV 평론 집계 사이트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 전문가 평점 100%를 기록하며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30일 넷플릭스 투둠(Tudum) TOP 10에 웹사이트에 따르면 '트리거'는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비영어권 시리즈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 관심을 입증했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은 트리거가 미국에서 제작되었다면 흔한 액션 스릴러로 여겨졌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은 인구보다 총기가 많은 국가로 총기 폭력이 이미 공중 보건 위기로 간주하고 있지만 한국은 인구 100명당 총기 보유율이 0.2정에 불과할 만큼 총기 규제가 엄격하다. 타임은 이러한 배경 차이가 트리거의 설정이 새로운 전제를 갖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미국 매체 톰스 가이드(Tom's Guide)는 트리거를 준비되지 않은 나라에서 불법 총기가 갑작스럽게 확산하는 긴장감 넘치는 여정이라고 평가하며 신선한 개념으로 중심 주제를 성공적으로 풀어냈다고 밝혔다. 또한 총기 폭력을 다루는 작품 중 이만큼 신선한 접근은 드물다고 극찬했다.

이처럼 한국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총기 재난 상황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사회적 문제를 예리하게 파고드는 '트리거'는 해외 평단과 시청자 모두에게 호평받으며 한국 OTT 콘텐츠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트리거'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