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년간 열심히 뛴 이유…
바로 그 팬 때문이었죠.”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이동국이
자신의 1호 팬을 찾기 위한 특별한
여정을 떠났습니다

JTBC 예능 ‘국대흥신소’
첫 의뢰인으로 등장한 이동국은
“고등학생 시절 나를 처음으로
응원해 준 1호 팬을 꼭 만나고 싶다”며
“그 팬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지금까지 달려왔다”고 밝혔다.


이동국이 기억하는 팬의 이름은
단 두 글자, ‘하나’.
하지만 성도, 연락처도 알 수 없는
상황에 조원희는 “이름 두 글자로 어떻게 사람을 찾냐”며 난색을 표했다.
그럼에도 조원희는 포기하지 않았다.
이동국의 고향 포항으로 향해
‘하나’를 찾아 전국 방방곡곡 수소문을 이어갔고, 수많은 거절과 실패 끝에 드디어 이동국의
1호 팬을 알고 있다는 제보자와 연결됐다.


이동국은 그 시절 자신의 1호 팬을
만나 그간 있었던 일과 과거에 하지
못했던 대화들을 나누며 추억을 나누었다
이동국의 팬은 세월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멀리서 이동국을 응원해왔다
말을 했다


이동국은 팬에게 답장을 전하기도
했는데, 마치 청춘 영화의 한 장면 같아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이동국 너무
멋있다”,“팬과의 인연을 끝까지 잊지 않다니
뭉클하다”, “하나 씨도 얼마나 감격스러울까”
라며 훈훈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어린 시절의 1호 팬을 만난 이동국과
그 시절 사진의 우상을 만난 이동국의 팬
두 사람의 앞 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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