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포기한 직장인이 후회하는 7가지 이유

조회수 2023. 11. 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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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생각한 직장인 10명 중에 6명은 이직을 포기한 것을 후회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상당수의 직장인들이 이직을 고려했지만 실행하지 않고 현 직장에 남아 있는데요. 이직을 시도조차 해보지 않고 포기한 것에 큰 후회를 느끼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연봉, 커리어, 워라밸, 팀워크, 회사의 비전 등 이직을 고려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현 직장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이직마저 포기한 것을 후회하는 이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회사의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다

회사에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 문제로 인해 불편함이나 불안감을 느낄 때 우리는 이직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직할 용기와 충분한 의지를 얻지 못한 채 문제가 해결되리라 여기고 현 직장에 남게 되는 경우도 자주 있는데요. 그때 발생했던 문제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시간만 흘러갈 때, 직장인들은 이직을 단념한 것을 가장 크게 후회한다고 합니다.


이직 적정 시기를 놓쳤다

이직에도 타이밍이 있습니다. 경력직을 채용하는 기간이 정해져 있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이직하고 싶은 회사의 채용공고가 언제 올라올 지 알 수 없을 때도 있습니다. 업계에 따라 이직하기에 수월한 직책이나 연령대가 있기도 하죠. 다시 말해 이 시기에 이직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이직 적정기를 놓쳤을 때 직장인들은 이직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고 말합니다.


다른 회사 직원들과 연봉이 비교된다

이직을 다짐하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는 연봉입니다. 직장에 큰 불만은 없지만 연봉을 점프하기 위해 이직을 실행하는 직장인들도 더러 있는데요. 이직을 고려했으나 단순히 생각에 그쳐 현 직장에 머무른 직장인들은 동종업계 다른 회사의 성과급이나 복지, 연봉의 높은 수준을 볼 때 이직을 포기한 것을 후회한다고 합니다. 이직을 한 다른 동료들과 자신의 처우가 비교될 때 이직을 과감히 실행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회사가 나의 가치를 몰라준다

회사가 직원의 가치를 과소평가하거나 적절한 보상을 주지 않는다면 누구나 불만족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큰 성과를 올리고도 보상을 받지 못하거나 연이은 승진 누락 등 직장 내에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 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 직장인들은 이직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머릿속으로만 염두에 둔 이직을 단행하지 못하고 현 직장을 다니고 있는 중에도 여전히 회사나 상사가 성과에 따른 보상을 하지 않을 때, 직장인들은 더 빠르게 이직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게 됩니다.


회사 비전이나 업계 전망이 좋지 않다

좋은 회사는 회사와 직원 모두가 성장하는 회사입니다. 과거 회사의 비전이 낮다고 느껴지거나 업계 전망이 불투명해 이직을 생각했지만, 앞으로 나아지고 발전할 것이라 믿고 현 직장에 남은 직장인들도 있을 텐데요. 시간이 지나고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발전은 커녕 현실에 안주하며 머무르는 느낌을 받을 때, 직장인들은 가라앉는 배에서 하루 빨리 탈출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고 말합니다.


팀내 빌런이 존재한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건강한 관계가 이루어질 때 사람들은 회사를 더 오래 즐겁게 다닐 수 있습니다. 설령 직장 내에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좋은 동료가 곁에 있다면 의지가 되고 함께 해결해나갈 힘을 얻기도 하는데요. 만약 직장 동료 중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힘 빠지게 만드는 ‘에너지 뱀파이어’가 있다면 매일 출근하는 길이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만약 이 빌런이 상사라면 더 큰 스트레스를 받겠죠. 이렇게 팀내 막강한 빌런이 존재할 때, 직장인들은 진작 이직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됩니다.


더 일찍 도전하지 않았다

이직을 포기한 채 현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들이 이직을 포기한 것을 후회하는 이유로 ‘커리어 관리 실패’도 꼽습니다. 연차는 높아지고, 직급은 올라가는데 여전히 커리어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할 때 이직을 실행하지 못한 것에 후회를 느끼는 것인데요. 연차가 1년이라도 더 쌓이기 전에 이직을 시도하고 도전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직장인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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