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WC 나서는 세리에A BEST XI 선정...'나폴리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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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월드컵에 출전하는 이탈리아 세리에A 선수들 중에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대표팀은 2022 카타르에 없지만, 그곳에 참가하는 많은 세리에A 선수들이 있다"면서 4-3-3 포메이션 기준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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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김민재가 월드컵에 출전하는 이탈리아 세리에A 선수들 중에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대표팀은 2022 카타르에 없지만, 그곳에 참가하는 많은 세리에A 선수들이 있다"면서 4-3-3 포메이션 기준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의 몸값이 참고 됐다.
쓰리톱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아르헨티나),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세르비아), 하파엘 레앙(AC밀란‧포르투갈)이었다. 미드필더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나폴리‧폴란드), 잠보 앙귀사(나폴리‧카메룬),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세르비아)였고 4백은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프랑스), 글레이송 브레메르(유벤투스‧브라질), 김민재(나폴리‧대한민국), 덴젤 둠프리스(인터밀란‧네덜란드)가 짝을 이뤘다. 골키퍼는 안드레 오나나(인터밀란‧카메룬)가 선정됐다.
김민재가 센터백 한 자리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띄었으며 나폴리 소속은 김민재까지 총 3명이었다.
서브도 있었다. 보이치에흐 슈체스니(유벤투스‧폴란드), 세르지뇨 데스트(AC밀란‧미국), 니콜라 밀렌코비치(피오렌티나‧세르비아), 스테판 더 프레이(인터밀란‧네덜란드), 마티아스 올리베라(나폴리‧우루과이), 마르셀로 브로조비치(인터밀란‧크로아티아), 퇸 코프메이너르스(아탈란타‧네덜란드), 샤를 데 케텔라에르(AC밀란‧벨기에), 이르빙 로사노(나폴리‧멕시코),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벨기에), 파울로 디발라(AS로마‧아르헨티나)였다.
김민재는 올여름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떠나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주전 자리를 꿰찼고,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공식전 21경기 중 20경기를 소화했다. 훌륭한 퍼포먼스로 나폴리의 수비를 지켜냈고, 팀은 엄청난 성적(세리에A 1위‧UCL 16강 진출)으로 마감했다. 그 결과, 페네르바체 시절 1,400만 유로(약 195억 원)였던 몸값은 9월에 2,500만 유로(약 345억 원), 11월에 3,500만 유로(약 485억 원)로 폭등했다.
김민재는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선다. 우루과이, 포르투갈, 가나에는 수준급의 공격진이 즐비하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사진= 스카이스포츠,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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