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강회장’ 이준영에게 실세들 러시

안병길 기자 2026. 6. 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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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L, 코퍼스코리아

스케줄표를 꽉 채웠다.

최성가 실세들의 관심이 전략기획팀 이준영에게 집중된다.

오늘(20일)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크리에이터 김순옥/ 극본 현지민/ 연출 고혜진/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 원작 산경) 7회에서는 강방글(이주명 분)을 차기 회장 후보로 밀고 있는 킹메이커 황준현(이준영 분)의 스케줄표가 최성가 인물들의 연이은 발걸음으로 인해 쉴 틈 없이 채워진다.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 분)의 영혼이 깃든 황준현은 장녀 강재경(전혜진 분)과 장남 강재성(진구 분)의 경쟁이 갈수록 극단으로 치닫자 마침내 그동안 존재를 드러내지 않았던 막내딸 강방글을 승계 전쟁의 전면에 내세우는 결단을 내렸다. 그녀와 함께 일하면서 강방글의 숨겨진 역량과 가능성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확인했기 때문.

이에 사실상 강용호 회장의 선택을 받은 강방글이 승계 전쟁에서 어떤 위상을 구축하게 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황준현의 능력과 영향력을 알아본 최성가 실세들이 잇달아 그를 찾아온 모습이 담겨 있어 흥미를 돋운다.

먼저 강재경과의 사업 전쟁에서 패배한 뒤 자리를 비운 남편 강재성을 대신해 최성물산 전무로 출근한 나은세(이서안 분)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황준현을 발견한 나은세는 주위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악수를 건네며 의미심장한 기류를 형성한다.

최성화학 사장 강재경과의 숨 막히는 대면도 엿보인다. 앞서 황준현은 강재경의 회장 승계를 논의하는 이사회에 깜짝 등판, 강방글을 후계 후보로 띄우며 강재경의 독주에 제동을 걸었던 상황.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을 법한 상대인 황준현을 강재경이 직접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이렇듯 강방글을 승계 구도 전면에 내세운 황준현은 그 후폭풍으로 최성그룹 내부에서 주목받는 인물로 떠오를 예정이다. 과연 연이어 찾아오는 실세들의 러브콜에 황준현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번에는 또 어떤 활약으로 판을 뒤흔들지 황준현의 다음 한 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킹메이커 이준영의 24시간이 모자랄 회사 생활은 오늘(20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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