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 대상 1호' 시크, 북중미월드컵 1차전 한국전 앞두고 득점 예열…체코, 과테말라 3-1 완파

김종국 기자 2026. 6. 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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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대표팀 공격수 시크가 2026년 3월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차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체코가 2026년 6월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과테말라와의 평가전에서 3-1로 이겼다./체코축구협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의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 상대 체코가 과테말라를 완파하며 전력 점검을 마쳤다.

체코는 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해리슨에 위치한 레드불아레나에서 열린 과테말라와의 평가전에서 3-1로 이겼다. 체코는 지난달 북중미월드컵 엔트리가 소집된 후 치른 두 번의 평가전에서 코소보와 과테말라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체코의 핵심 공격수 시크는 과테말라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골감각을 과시했다. 레버쿠젠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시크는 A매치 53경기에 출전해 26골을 기록 중이다.

한국은 오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1차전을 치른다.

체코는 과테말라를 상대로 시크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슐츠와 프로보드가 공격을 이끌었다. 사디렉과 소우체크는 중원을 구성했고 유라섹과 쿠팔은 측면에서 활약했다. 크레이치, 흐라나츠, 할로우펙은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코바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체코는 전반 11분 시크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시크는 속공 상황에서 중앙선 부근부터 단독 드리블 돌파를 시작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과테칼라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과테말라는 전반 40분 파하르도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파하르도는 체코 골키퍼 코바르가 페널티에어리어 외곽에서 놓친 볼을 비어있는 골문을 향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체코 골망을 흔들었다.

체코는 후반전 동안 필드플레이어 10명 전원을 교체하며 다양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이후 체코는 후반 27분 흐리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흐리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과테말라 수비진 사이에서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체코는 후반 34분 비신스키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비신스키는 과테말라 골키퍼 모란이 동료 수비수의 횡패스를 골문앞에서 놓치자 오른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고 체코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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