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한국 가수 김완선과 일본 배우 이시다 유리코가 닮은꼴 동안 스타로 떠올랐다.
가수 김완선과 배우 이시다 유리코는 1969년생으로 올해 55세 동갑내기다. 데뷔 시기도 각각 1986년과 1987년으로 비슷하다. 어느덧 50대 중반에 접어든 두 사람이지만 여전히 의욕적으로 활동 중이며, 모두 20대도 부러워할 동안을 가졌다.

둘의 공통점은 더 있다. 김완선, 이시다 유리코 모두 미혼이다. 또한 동안 미모를 유지하기 위해 돈이든 시간이든 아낌없이 투자한다.



한국 가요계 최초의 댄스가수로 1980~1990년대를 뒤흔든 김완선은 방송은 물론 유튜브 활동을 병행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매번 팬들로부터 동안 유지 비결에 관한 질문을 받는데, 지난해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출연할 당시 “번 돈을 다 쏟아붓는다”고 깜짝 고백했다.

일본 남성들의 여전한 이상형 이시다 유리코도 김완선 못지 않은 동안을 자랑한다. 청순한 외모를 가졌으면서 몸 쓰는 것도 잘하는데, 특히 오랜 근육 트레이닝으로 잘 알려졌다.

이시다 유리코는 과거 언론과 인터뷰에서 “근육은 배신하지 않는다. 근육 운동을 하면 몸이 건강해지고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유지된다”며 “동안 미모는 근육 운동을 하면 따라오는 덤일 뿐”이라고 언급했다.

이시다 유리코의 동안 외모는 아주 오랜시간 일본 연예계에서 회자됐다. 최근 촬영한 코스메틱 광고에서도 여전한 미모를 과시해 팬들로부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는 이야기까지 들었다.

김완선도 활발한 활동으로 건강을 유지한다. 20세 넘게 나이차가 나는 레드벨벳 슬기와 신곡 ‘럭키’를 만들고 지난 1월 음악방송 무대에도 선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련 노력을 잘 아는 팬들은 김완선과 이시다 유리코가 5년 뒤 60대에 접어들어서도 아름다운 동안을 유지할 것으로 점쳤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Copyright © SPUTNIK(스푸트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