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다낭, 나트랑 말고 베트남 여행으로 꼭 가볼만한 매력적인 도시들

'누구와 함께라도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는 그곳'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베트남에 위치한 닌빈은 하노이로부터 남쪽으로 약 93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1번 국도를 따라 이동하면 약 2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유명 관광 도시다.

이곳은 '육지의 하롱베이'라고도 불리며, 논과 강이 어우러진 탁 트인 자연경관 속에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겹겹이 펼쳐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지상의 하롱베이, 땀꼭-빅동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베트남 닌빈성의 보석, 땀꼭-빅동은 자연이 조화롭게 깎아낸 예술작품 같은 동굴 단지로, 그 아름다움으로 인해 '지상의 하롱베이'라 칭송받는 곳이다.

이 곳은 350.3헥타르의 광활한 자연 면적을 자랑하며, 세 개의 주요 동굴 '항까', '항하이', '항바'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항까' 동굴은 127미터의 길이를 자랑하며, 20미터가 넘는 넓은 입구를 통해 들어서면 서늘한 기후와 반짝이는 종유석의 환상적인 광경이 펼쳐진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항하이' 동굴은 60미터 길이로, 독특한 모양의 종유석이 천장을 장식하고 있으며, '항바' 동굴은 나머지 두 동굴보다 낮은 아치형 천장이 특징이다.

빅동 지구 내 위치한 빅동 동굴은 '초록빛 진주를 품은 소동굴'로 불리며, 레 왕조 시절에 지어진 빅동 사원이 그 근처에 자리잡고 있다.

응오동강을 따라 이어지는 동굴 탐험은 벼가 자라는 들판과 강 양쪽의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며,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의 물결 속에서 베트남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비경, 짱안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베트남 북부의 닌빈성에 자리한 짱안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시를 이루는 듯한 자연 경관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곳은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짱안 명승지를 포함하여, 10세기에 수립된 닌 왕조의 옛 수도였던 고대도시 호아루, 매혹적인 사오캐강을 따라 이어지는 땀꼭과 벽동풍치지구 등 시간을 초월한 자연과 역사의 풍경이 펼쳐진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곳의 완충지역은 계곡, 호수, 동굴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굴 내부는 석회암 종유석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한다.

짱안의 풍경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와 같이 평온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베트남의 숨겨진 보물과도 같은 이 곳에서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닌빈 여행의 최적기는 언제?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닌빈, 베트남의 숨겨진 보석을 가장 아름답게 경험할 수 있는 시기는 바로 봄과 여름으로 알려져 있다.

1월부터 3월까지 이어지는 봄은 서늘하고 상쾌한 날씨를 자랑해, 새해를 맞이하여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이상적인 관광 시즌으로 꼽힌다.

이 시기에는 닌빈의 자연이 서서히 깨어나는 시기라 평화로운 풍경 속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반면, 4월부터 6월까지의 여름은 온화한 날씨를 선사하며, 이때가 바로 닌빈의 땀꼭 지역에서 녹색 벼 이삭이 익어가는 시기다.

여름은 또한 꾹프엉 국립공원에서 수천 종의 나비가 날아다니는 장관을 목격할 수 있는 최적의 기간이기도 하다.

두 계절 모두 닌빈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기에 완벽한 시간으로, 각 계절마다의 매력이 있으니 어떤 계절에 가도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것이다.